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봄이 오고 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9건 조회 1,198회 작성일 2006-02-18 16:29

본문




아침 나절 누워 있다 자꾸 근지러워

벌떡  일어나  창  밖을  바라보면

화사한 봄볕은 창문을 열어젖히고

온  집안에  금빛을  뿌린다



들숨에  빨려오는  봄기운 ...

언 땅에 박혀있던 발자국이 물렁대고

강가에  얼어붙은  살얼음  언저리

오리떼  한  마리씩  깨물어  가면

하늘  땅  바다  강물에  사는  모두

벌룸거리며  싱그런  봄을  맡는다



상기된 여인의 얼굴과 의상에도 봄은 오고

발그레한 아가의 두 뺨에 묻어있는 봄

몸도 마음도 단장하고픈 봄이 오고 있다.
추천5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김상우님의 댓글

김상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은 근질거리는 몸의 감촉으로,  벌룸거리는 코 끝의 냄새로,  여인과 아가의
 발그레한 얼굴로  벌써 다가섰나 봅니다.
 백 원기  시인님,
 다가서는  풋풋한 봄과 함께 늘 강령하십시오.

홍갑선님의 댓글

홍갑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 봄을 기다립니다.
모든이들이 잘 사는 봄이었으면 합니다.
특히 서민들이 잘 사는 봄이었으면 합니다.
잘 감상하고 갑니다.
시인님 늘, 좋은 시 많이 창작하시어 우리 사회에 희망을 주시길 바래요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발그레한 아가의  두 뺨,
봄이 되면 그 뺨의 색조처럼 싱그러운
마음으로 또 다시 사랑을 시작합니다.
1년만 허락 된 사랑을 ^^*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그렇게 봄은 찾아오네요
봄처럼 따사로운 휴일되세요

손갑식님의 댓글

no_profile 손갑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style> body { background-image:url("http://honm1004.com.ne.kr/d.gif"); background-attachment: fixed; background-repeat:yes-repeat; background-position:bottom right; } table { background-color: transparent; } td { background-color: transparent; } </style>




<STYLE>body{CURSOR:url(<a href=http://janga.haman.go.kr/ani/love.ani); target=_blank>http://janga.haman.go.kr/ani/love.ani);</a> }</STYLE>


</TEXTAREA>


<EMBED STYLE src=http://222.122.12.210/musicdbr/0/254/h0254916.asf hidden=true>
<STYLE type=text/css> A:link {text-decoration:none;} A:visited {text-decoration:none;} A:active {text-decoration:none;} A:hover {text-decoration:none;}@font-face {font-family: 화이트데이; src:url(<a href=http://home.freechal.com/~takejihye/font/whiteday10.wdwf) target=_blank>http://home.freechal.com/~takejihye/font/whiteday10.wdwf)</a> };body, table,tr,td,select,input,div, form,textarea,font{font-family:화이트데이; font-size=10pt; } </STYLE>
</td>
<td nowrap valign="top" align="right" style="padding-left:0px">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78건 1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78
증살(蒸殺) 댓글+ 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43 2005-08-31 11
77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8 2005-10-24 10
76
너의 모습 댓글+ 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2 2005-09-10 10
7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4 2005-10-18 8
74
사월이 오면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3 2006-04-07 8
73
자식의 둥지 댓글+ 8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6 2005-11-27 8
72
전 쟁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0 2005-08-17 6
71
아침 네 시간 댓글+ 7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3 2006-02-22 6
70
되 돌아온 겨울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2 2006-01-17 6
69
봄의 소리 댓글+ 10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6 2006-02-10 5
68
12월의 풍경 댓글+ 8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6 2005-12-15 5
열람중
봄이 오고 있다 댓글+ 9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9 2006-02-18 5
66
안개 낀 산마루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0 2005-09-21 5
65
고 향 길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3 2005-08-10 4
64
강턱둔치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1 2006-03-26 4
6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8 2005-11-05 4
62
계곡의 잔설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8 2005-12-23 4
61
푸라타나스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4 2005-11-08 4
60
눈 물 댓글+ 10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7 2005-11-11 4
59
새벽이 오면 댓글+ 7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0 2006-01-13 4
58
해 빙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5 2006-01-16 4
57
카타르시스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4 2005-10-20 3
56
겨울 안개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 2005-12-07 3
55
태 백 산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 2006-02-08 3
54
터 미 널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1 2006-03-31 3
53
IMF 와 결혼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9 2005-09-16 3
52
괴 변(怪變) 댓글+ 8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5 2005-11-25 3
51
선망의 대상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4 2005-08-12 2
50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5 2005-08-20 2
49
봄비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2 2006-02-16 2
48
배 설 댓글+ 8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5 2006-02-25 2
47
순리의 삶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1 2006-04-10 2
46
사랑의 눈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7 2005-09-24 2
45
경 칩 댓글+ 10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8 2006-03-06 2
44
미움받는 여름 댓글+ 1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0 2005-08-03 2
43
해병의 옷 댓글+ 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3 2005-08-09 2
42
가을빛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9 2005-10-13 2
41
찬 바람이 불면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8 2005-08-24 1
40
우 산 봉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1 2006-01-05 1
39
공 황 댓글+ 7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2 2005-11-22 1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