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과 어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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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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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4건
조회 1,308회
작성일 2005-09-30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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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과 어둠 글/ 松亭 신의식
꽃도
어둠에서는
꽃이 아니고
사랑도
어둠 앞에
눈물이 되는데
시간은
어둠에 갇혀
제 소리를 더듬어
숨가쁘게 뿌려졌던
시간의 넋들을
거두어 앞세우고
시공(時空)의 경계가 없는
어둠으로 간다.
나는ㅡ.
꽃도
어둠에서는
꽃이 아니고
사랑도
어둠 앞에
눈물이 되는데
시간은
어둠에 갇혀
제 소리를 더듬어
숨가쁘게 뿌려졌던
시간의 넋들을
거두어 앞세우고
시공(時空)의 경계가 없는
어둠으로 간다.
나는ㅡ.
추천3
댓글목록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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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글 뵙고 갑니다..."깊은 밤..시공의 경계가 없는...어둠으로"....글 감사드리며..건필 하시길..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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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어둠속에서 ...시공이 없는 참된 모습.....그 속에 존재하는 어떤것을 찾고자함이 엿보입니다
어둠을 파헤치고자 하는 노력에 보람과 정성이 깃드시길 기원드립니다..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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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꽃도 사랑도 모두 버리고 어둠 속으로...
모든 것을 툭툭 털고 어둠 속으로...
신의식 시인님, 앞으로 좋은 글 많이 기대합니다. ^^
김예영님의 댓글
김예영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드디어 고운 시를 접하게 되었네요. 강건하시죠~ 늘 좋은 날 되시길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