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의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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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손을 높이 들고
하늘을 우러러 소리칩니다.
감사 합니다! 고맙습니다!
우리를 사랑하는 분이시여...
높이 솟아오른 빌딩과
초록 잔디의 화려한 저택과
비가오거나 눈 오는 날이면
질척한 백성들 지붕까지도
한번 발하시면 휩쓰시어
이 높은 산 허물어 덮으실텐데.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고
일거수 일투족을
사랑으로 감싸주시니...
눈시리게 파아란하늘
내 가슴도 파아랗게 물들어가
어느 권세자의 조찬보다
어느재벌의 오찬보다
김밥 한 덩이와 컵라면 한 젓가락이
더 맛나는 시월의 하늘이옵니다.
하늘을 우러러 소리칩니다.
감사 합니다! 고맙습니다!
우리를 사랑하는 분이시여...
높이 솟아오른 빌딩과
초록 잔디의 화려한 저택과
비가오거나 눈 오는 날이면
질척한 백성들 지붕까지도
한번 발하시면 휩쓰시어
이 높은 산 허물어 덮으실텐데.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고
일거수 일투족을
사랑으로 감싸주시니...
눈시리게 파아란하늘
내 가슴도 파아랗게 물들어가
어느 권세자의 조찬보다
어느재벌의 오찬보다
김밥 한 덩이와 컵라면 한 젓가락이
더 맛나는 시월의 하늘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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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선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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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고마움이란 더 없는 축복이라봅니다.
푸르고 푸른 하늘! 산을 좋아하시는 분이라 하늘을 벗 삼나봅니다.
늘 즐거우신 날이시길 바랍니다.
고은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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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비의 은택과 늦은비의 은택은 언제나
감사하여도 모자랄텐데
저는 언제나 목이 굳은 백성인가 봅니다. 감사하는 맘
깊이 배우고 갑니다
김영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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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손 가득 허공한 바람만 가득 들고 있어도 배부른 계절입니다.
백시인님의 평화로운 마음에 머물다갑니다
양남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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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서 "감사 합니다! 고맙습니다!"보다 더 좋은 말이 어디 있을까요?
이 세상에서 "감사 합니다! 고맙습니다!"보다 더 행복을 가져다 주는 말이 어디 있을까요?
고운 글 고맙습니다.
허순임님의 댓글
허순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백원기 선생님 저두 오늘 파아란 하늘을 볼수 있음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머물다 갑니다 건강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