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위반 하고픈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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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남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0건 조회 1,343회 작성일 2005-11-29 11:46본문
남 현 수
난 자꾸 뒤만 보고
넌 뒤돌아서질 않고
신호등 앞에서 오늘도
헤어짐의 실랑이
바람은 솔가지를
쌀쌀맞게 베어 무는데
룸미러에는
옷깃 추켜 떠는 너 있는데
더디게 바뀌는 신호불빛
고맙기는 하다만
너 아플까 걱정에
무작정 신호위반 하고픈 날
댓글목록
황 숙님의 댓글
황 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남현수 시인님~~ 아무리 마음이 그렇더라도 신호위반은
안됩니다요~~*^^*
고운시전에 머물다 갑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럴땐 위반좀 하셔도 정신건강에 이로울것 같은데요.ㅎㅎㅎㅎ
귀한 시상에 머물다 갑니다.
장찬규님의 댓글
장찬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어떤 갈등 상황에 있을 때 신호등도 선택에 중요한 구실을 합니다.
정영희님의 댓글
정영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신호 위반하다 자칫 큰일납니다.ㅎㅎ
그러나 그 마음은 깊이 와 닿습니다.^^
차연석님의 댓글
차연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솔직한 시심에 한참을 생각타 갑니다.
고맙습니다.
솔직한 표현, 마음의 글.
건필하십시오.
고은영님의 댓글
고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ㅎ
글이 아주 산뜻합니다
신호위반하면 붙들려 가지요?
미소로 돌아섭니다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많은 것을 생각나게 하는 시군요.
좋은 시 같습니다. ^^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반갑습니다
더디게 바뀌는 신호불빛
고맙기는 하다만
너 아플까 걱정에
무작정 신호위반 하고픈 날
뭐랄까 돈 생각 안하고 한번쯤 해보는거죠
ㅎㅎㅎ 고운 밤 되세요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기는 하다만
너 아플까 걱정에
무작정 신호위반 하고픈 날
.............................
흐름이 멋진 시!..뵙고 갑니다...감사 드립니다.
정해영님의 댓글
정해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별 속의 사랑'을 느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