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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차 놓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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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남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9건 조회 1,362회 작성일 2005-12-19 14:28

본문



서대문
경기대 지나 한없는 오르막
달빛도 내려앉기 힘든 곳
별 하나 겨우 계단 끝에 걸린 곳

녹슨 가스레인지
곰팡이 슨 프라이팬
꽁꽁 언 삼겹살 반 덩어리

빈 술잔엔 삶의 그림자만
외로운 침묵으로 아우성

새우잠으로 긴 새벽 베고 누워
첫차 타는 꿈을 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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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장찬규님의 댓글

장찬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심적인 표출이 아닌 배경으로 고달픔을 애저리게
      표현할 수 있음이 인상적입니다.
          좋은 시 잘 읽고 갑니다.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언제의 일인가요
가슴이 아파옵니다
고운날 되세요^^&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우잠으로 긴 새벽 베고 누워"..........
의미의 함축으로 지난 날들을 투시해보는 귀한 시간들 입니다.
시인의 시란 이렇게 시간의 한계를 넘나드는....
좋은 시 뵙고 갑니다.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추운 겨울에 무전여행이라도 떠나시는 것 같군요.
도시 서민의 애환이 빈 술잔에 넘치는 듯 합니다.
좋은 작품, 잘 읽었습니다. ^^

이승하님의 댓글

이승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고달픈 삶의 글 머물러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승 문운하소서

한기수님의 댓글

한기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남현수 시인님의글 즐감하면서 시인님과 함박눈 내리던날 포장마차에서
소주한잔하고,새벽에 집에오던생각이 떠오르네요!
추위에 건강조심하시고, 별하나 겨우 계단 끝에 걸린곳을! 찿아서,뵙기를~
바라며! 연말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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