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만은 그대가 바람이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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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남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468회 작성일 2006-02-25 02:27본문
지나는 바람을
겁없이 두 손으로 잡아채
잠시 내 곁에 머물게 한다
혹시 그리하여
그 바람이 내 편 되면
뚫린 가슴을
넘나들지 못하겠거니
휑하니 뚫린 가슴팍은
촛불 한 놈 끌만큼의 위력이라면
언제든
상처를 더 줄 수 있느니
객기라도 부려
바람 한 조각 낚아채
겁도 줘보고 얼러도 보고
오늘만은 그대가 바람이었으면
추천1
댓글목록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람 한줌 잡아다 드릴까요?.ㅎㅎ
머물다 갑니다.
건필 하소서.
김예영님의 댓글
김예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운 바람 같으니라고...
늘 건안하시기를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셔요~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람을 잡고 싶었던 애절한 그 마음이 베여있네요
언제나 그대의 체취는 나의 가슴팍을 맴돌고 있는데....
허순임님의 댓글
허순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바람은 늘 우리곁을 머물어 주는 것 같습니다,
스쳐 지나가는 것 같아요
어느 여름 더운날 시원하게 볼을 스쳐가는 바람처럼
행복한 주말 보내시어요^^*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예 곱고 아름다운 주말되세요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름답고 따뜻한 바람부는 봄을 생각 합니다...휴일 잘 보내시고 건필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