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부평초(浮萍草)/ 개구리 밥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699회 작성일 2005-10-11 23:11

본문

 

부평초(浮萍草)/ 개구리 밥

              詩/ 德眞 朴 基 竣


실바람에
흐르는 너의 모습은
부평초 사랑이던가?

가을호수
수면 위, 붉게 탄 단풍이려니

실근(實根)의 가늘 함마저
빌붙을 처소(處所) 없어
수면을 떠도는가.

지나간 세월
허무의 일렁임 같구나.

무형무색
풍객(風客)이 오는 날
서서 흐르는가.

정처 없이 떠도는
가을 발목 같구나.
추천8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고은영님의 댓글

고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개구리밥,
그 서러운 이야기
우리 인생도 그와 같을까 합니다.
무릇 생명이 있는 것들의 가을에 대하여
이시간 깊이 헤아려 봅니다.
박 시인 님 ?
늘 건강하시지요?

박기준님의 댓글

박기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생님 안녕하세요.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작품활동 하시는 모습이 부러울 뿐입니다.
오늘 달이 제법 차갑게 느껴지던데요. 오고 가시는 길, 건강유의 하시기를 바랍니다.

김희숙님의 댓글

김희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의 사는 모습이 그러하거늘...^^*
욕심과 이기심을 버리려고 노력해야지요...
너무 맑은 가을 하늘에 주눅이 들 정도입니다
웃음 가득한 일상 이어지시길...()...

박기준님의 댓글

박기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은 추위가 몸속으로 파고 드는군요.
김여사 팔 붙잡고 들어오는 길목에서 하늘을 보니 달이 차오르고
서쪽엔 몇 일 전부터 밝은 유성(?)이 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오후6시경)
선생님, 시인님 뵈오니 행복하기만 합니다.
김영태 선생님, 양남하 선생님, 김희숙 선생님,,정영희 선생님 고맙습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87건 1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87
박기준 댓글+ 5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6 2005-09-28 8
86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 2005-07-11 2
85
온점과 마침표 댓글+ 4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6 2005-10-14 0
84
히말리아의 문 댓글+ 2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4 2005-07-09 2
83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35 2005-07-10 7
82
가는 여인 댓글+ 5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8 2005-07-19 4
81
엄마 댓글+ 3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6 2005-07-11 2
80
흔적 댓글+ 5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2 2005-07-21 2
79
거지 댓글+ 3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4 2005-07-03 3
78
방임의 탈 댓글+ 1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5 2005-07-16 7
77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2 2005-08-15 6
76
싸움1,2,3 댓글+ 2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9 2005-07-26 1
75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0 2005-09-11 10
74
詩의 운율 댓글+ 1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2 2005-07-26 2
73
참깨 꽃 댓글+ 3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2 2005-08-14 4
72
누더기 계단 댓글+ 5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6 2005-07-05 3
71
반성문 초안 댓글+ 14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1 2005-08-14 1
70
버려진 논 댓글+ 2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8 2005-07-04 4
69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5 2005-08-21 5
68
채송화 댓글+ 3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2 2005-08-08 4
67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4 2005-08-18 2
66
호박꽃 댓글+ 9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9 2005-09-11 0
65
그림자 댓글+ 7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2 2005-08-08 3
64
가난 댓글+ 5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1 2005-08-02 3
63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6 2005-08-11 7
62
도盜 청聽 댓글+ 4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 2005-08-08 1
61
댓글+ 11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2 2005-08-16 1
60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8 2005-09-05 3
59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4 2005-08-31 3
58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3 2006-01-16 15
57
할아버지 댓글+ 7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2 2005-09-02 5
56
견 가(犬 歌) 댓글+ 2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4 2005-08-11 8
열람중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0 2005-10-11 8
54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9 2005-08-25 5
53
옥토야 댓글+ 4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3 2005-08-18 6
52
아호(雅號) 댓글+ 6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7 2005-08-29 14
51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3 2005-08-26 9
50
비와 환영 댓글+ 5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2 2005-08-18 3
49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1 2005-10-19 4
48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0 2005-09-13 3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