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실굽실해야 사랑을 줍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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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995회 작성일 2005-07-28 23:28본문
친구!
굽실굽실해야 사랑을 줍지.
사랑하다 다투다가 토라지면
굽실굽실 먼저 손 내밀라.
친구!
일을 하다 실수하면
굽실굽실 먼저 손 내밀라.
친구!
세상과 만신창이 싸웠다면
원수 되지 말고 세상 詩生多生
굽실굽실 詩 쓰고 살아봄세
친구!
때로는 지고 살면 이기는 법!
쓰레기 같은 세상도 ,
휴지 같은 더러움도,
굽실굽실 허리 굽혀야
손으로 줍듯이
하물며, 친구!
믿음 소망 사랑중에
사랑이 제일이라면
사랑 앞에
용수철처럼 굽혔다 튕기지 마시게.
오뚝이처럼 굽혔다 벌떡! 대들지 마시게.
그저 친구!
사랑 앞에 영원히 사랑한다고
이 목숨 다 바쳐 사랑한다고
굽실굽실 굽히고 살아가세!
사랑아!
친구에게 오너라!
굽실굽실해야 사랑을 줍지.
사랑하다 다투다가 토라지면
굽실굽실 먼저 손 내밀라.
친구!
일을 하다 실수하면
굽실굽실 먼저 손 내밀라.
친구!
세상과 만신창이 싸웠다면
원수 되지 말고 세상 詩生多生
굽실굽실 詩 쓰고 살아봄세
친구!
때로는 지고 살면 이기는 법!
쓰레기 같은 세상도 ,
휴지 같은 더러움도,
굽실굽실 허리 굽혀야
손으로 줍듯이
하물며, 친구!
믿음 소망 사랑중에
사랑이 제일이라면
사랑 앞에
용수철처럼 굽혔다 튕기지 마시게.
오뚝이처럼 굽혔다 벌떡! 대들지 마시게.
그저 친구!
사랑 앞에 영원히 사랑한다고
이 목숨 다 바쳐 사랑한다고
굽실굽실 굽히고 살아가세!
사랑아!
친구에게 오너라!
추천2
댓글목록
이민홍님의 댓글
이민홍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밸 없고 생각없는 아부로 비춰질 수 있겠지만
강하면 부러진다.부림, 복종, 희생과 화해의 묘한 이율이 느껴집니다~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용서 받는 마음보다 용서하는 마음이 편할줄 압니다
고운 글 감상 잘 하고 배우고 갑니다
늘 건안 건필 하시기 바랍니다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을 줍는 다는 생각은 한번도 해보지 않았는데, 사랑은 번개같이 오는 걸로 생각했거든요
길거리 가다가 밑만 열심히 보며 다니겠습니다
배상열님의 댓글
배상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는 집게를 들고다니겠습니다. 허리 숙이지 않고 사랑을 주우려면 집게가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
홍시인님, 좋은 시 많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