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어져야 할 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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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5건 조회 1,662회 작성일 2005-08-22 22:48본문
이태백이란 놈
삼팔선이란 놈
사오정이란 놈
오륙도라는 놈
육이오라는 놈
아!
이 시대의 무서운 놈들
고약한 놈들
우리 시대의 슬픈 자화상
누가 저놈을 낳았단 말이냐?
누가 저놈들을 만들었단 말이냐?
누가 저놈들을 혼내준단 말이냐?
외환위기 관리체제
정리해고
칼바람
재고정리
폐품정리
재활용품
끝으로 살아남은 者
"위대하다"
댓글목록
배상열님의 댓글
배상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홍시인님의 작품은 매우 잘 읽었습니다. 27일의 고담준론이 기다려지는군요.
한 가지 첨언드리자면 시에서는 차용한 단어나 고사성어, 기타 외래어 등을 굳이 상세히 설명해 줄 필요는 없습니다. 아주 특별하거나 전문적인 용어가 아닌 다음에는 독자들이 알아서 이해하니까요.
좋은 시 많이 생산하십시오.
김희숙님의 댓글
김희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모두 끝으로 살아남은 자/
위대한 자가 됩시다아~~!! ^^*
즐감합니다.
건안,건필을...()...
김유택님의 댓글
김유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배작가님 저는 몰랐었습니다
홍갑선 시인님! 감사합니다 좋은 신종어를 배웠습니다
손근호님의 댓글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하하하.. 홍시인님..웃게 하는 작품 22세기를 이끄는 리더의 시 입니다.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와, 홍갑선 시인님, 캡입니다.
역시 기자출신이니까 보는 눈이 다르군요.
풍자시 쪽으로도 눈길을 돌려보심이 어떠신지요. ^.~**
손근호님의 댓글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유유자적이란 말이...홍시인님의 자유로운 필력입니다.~~~
조연상님의 댓글
조연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홍시인께서 처리 곤란 하시면 바로 전호 주십시요..배상열 작가님 잘 쓰시는 말로
단칼에 베어 버리겠습니다...ㅡㅡ;
이민홍님의 댓글
이민홍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삼팔선~ @@
단칼에... ㅠ.ㅠ
허! 전데요~ 일단 튀자 =3 ===3
양남하님의 댓글
양남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차라리 내가 나를 채용할까, 글화가로.
-忍冬 양 남하-
이태백 삼팔선 사오정 오륙도
취직하기 어려웁고
구조조정 불안하고
조기퇴직 고민하고
노후를 걱정해야 하는 인생.
글로벌경쟁
저비용 고생산성
평생직장 없어진지
아련하구나
추억 속에 묻힐 정년(停年)퇴직.
꿈을 가져야 한다, 찾아야한다
꿈을 잃으면 늙는 것
해야 할 일
해보고 싶은 일
우주만물을 사랑하는 일.
일할 능력 고려 없이
명예퇴직 난무하고
직업 있으면 젊은이
없으면 늙은이 취급하니
차라리 내가 나를 채용할까, 글화가로.
강연옥님의 댓글
강연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 펜의 힘이 세긴 세다.
근데 무서버요. ㅎㅎ
김춘희님의 댓글
김춘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결국은 바람앞에 등불아니겠나요? 그것도 세찬 폭풍아래....
세월의 흐름에
힘없는 낙엽처럼 나뒹굴어
한줌의 거름 되어
우리 강토 기름진 옥토라도 되지 않을런지
윤회사상처럼...........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뭏튼 시원스러운 글에 마음을 두고 갑니다...맑은 가을 하늘처럼...^*^~
김영태님의 댓글
김영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이 확 트이는 좋은글 에 한바탕 웃고 갑니다
건안,건필하십시요
이선형님의 댓글
이선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즐겁기도 하고 서글픈 신종단어에 찬바람처럼 무겁게 느끼는 것은 무었일까요?
건필하십시오
홍갑선님의 댓글
홍갑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이님, 작가님들 건안 하신지요
위 글 내용에 육이오라는 新造語가 있는데 궁금 하시다면 다음에 알려 드리지요
요즘 新種 五賊(신종 오적)이라고 꼴깝하는 작태들 입니다.
경쟁의 세계에선 살아 남은 자가 위대 하지요 어쩔 수 없는 현실입니다.
"그렇지만 불쌍하고 힘 없는 자 들을 배려 못하는 자는 살아 남아도 존경 못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