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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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410회 작성일 2005-11-18 21:46본문
오늘 하루도
묵혜 오형록
오늘은 정말 당신이 보고 싶어
먼동이 튼 그 순간부터 가슴이 뛰고 있지
어디선가 당신이 부르는 것 같았어
바람 한점 없는데 귓불을 스치는 환청
나도 몰래 뜰앞을 서성거렸고
당신이 좋아하던 보랏빛 국화가 눈길을 사로잡을 때
킁킁거리며 당신의 체취를 더듬거리며
먼 하늘만 바라보았지
점점 높이 떠오른 태양 아래
알록달록 절정을 이룬 단풍 마음을 흔들기에
버릇처럼 핸드폰을 들고 쿡쿡 투정을 했더니
천상에서 들리는 천사의 속삭임
난 그만 눈물이 핑 돌고 말았어
굳었던 가슴에 훈훈한 물꼬가 트이고
급류를 타고 흐르는 달콤한 밀어
그렇게도 척척 달라붙는 당신의 연금술
온종일 요동친 가슴 꿈결인 듯 생시인 듯
이제 지칠 법도 하건만
술렁이는 가슴 아직도 비몽사몽
당신 향기에 춤추며
또다시 새로운 밤이 왔건만
내겐 오직 당신뿐인 걸 어찌하오리까?
2005. 11. 14.
묵혜 오형록
오늘은 정말 당신이 보고 싶어
먼동이 튼 그 순간부터 가슴이 뛰고 있지
어디선가 당신이 부르는 것 같았어
바람 한점 없는데 귓불을 스치는 환청
나도 몰래 뜰앞을 서성거렸고
당신이 좋아하던 보랏빛 국화가 눈길을 사로잡을 때
킁킁거리며 당신의 체취를 더듬거리며
먼 하늘만 바라보았지
점점 높이 떠오른 태양 아래
알록달록 절정을 이룬 단풍 마음을 흔들기에
버릇처럼 핸드폰을 들고 쿡쿡 투정을 했더니
천상에서 들리는 천사의 속삭임
난 그만 눈물이 핑 돌고 말았어
굳었던 가슴에 훈훈한 물꼬가 트이고
급류를 타고 흐르는 달콤한 밀어
그렇게도 척척 달라붙는 당신의 연금술
온종일 요동친 가슴 꿈결인 듯 생시인 듯
이제 지칠 법도 하건만
술렁이는 가슴 아직도 비몽사몽
당신 향기에 춤추며
또다시 새로운 밤이 왔건만
내겐 오직 당신뿐인 걸 어찌하오리까?
2005. 11. 14.
추천10
댓글목록
황용미님의 댓글
황용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홈이 아니뜨옵니다..
에러가 납니다.
예쁜 사랑 하세요
반갑습니다..
정영희님의 댓글
정영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으로 척척 앵깁니다.
달콤한 사랑이 넘실대네요.^^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글 뵙고 갑니다.....오 시인님!..건강 하시지요??
오형록님의 댓글
오형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일이있어 이제 돌아왔습니다 건강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