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디마디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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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디마디의 삶/鞍山백원기 생업에 종사하다 보면 좋을 때도 있고 언짢을 때도 있다 이 일을 언제까지 할 수 있을까 압박감 속에 암담한 생각이 들 때도 있다 그렇다고 고독해하거나 절망하지 마라 세상은 변덕스러운 날씨 맑은 날도 있지 않더냐 인생은 대나무 같은 마디 마디의 삶 한 마디가 끝나면 곧 이어지는 마디의 삶 사막 가운데 서있다고 목숨 걸 듯 방황치 말고 언제나 너를 위한 준비된 길이 있으니 귀 기울여 들어보라 저기 들려오는 소리 너를 부르는 소리 들려오지 않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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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경숙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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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생의 목적지는 똑같습니다
어떻게 어떤방법으로 그곳에 도착할지가
관건이지요
세상 그 어디에도 음양으로 이루어 지지않는 곳이 없습니다
하늘과 땅이 있듯이 공존하는 삶이지요
깊은 잠속으로 끌고가는 시간과
끝내 죽음의 길을 안내하는 빛의 소리에 귀기울여 봅니다
고맙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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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를 열고 마음을 열어 보이지 않는 길 열어 가노라면
고해의 삶을 슬기롭게 맞이할 것입니다
대나무의 생을 통한 인간의 삶의 비유가 돋보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