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랑 외에 나는 아는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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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랑 외에 나는 아는 것이 없다
흐린 날 그렇게 걷던 길을 걸어도
혼자라서 흐르는 눈물은 아프지 않았으면 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가지 않는
그 사과나무 카페를 지나고
그 헤즐럿 향기를 마시고
뚝뚝 빗방울처럼 내 안을 두드리는 소리
아무도 들을 수 없다는 것을
거리에서 시계추를 거꾸로 되감아도
혼자라서 걷는 길은 멀지 않았으면 했다
사랑하는 사람들 옆으로
사이로 내리는 빗물을 마시고
사진처럼 그 다리를 다 건너지 못해도
곁에 있는 무뚝뚝한 그림자 외에는
아무도 바라 볼 수 없다는 것을
깊이 빠진, 그 거리의 소통 외에 나는 아는 것이 없다
정지된, 그 몹쓸 사랑 외에 나는 아는 것이 없다
흐린 날 그렇게 걷던 길을 걸어도
혼자라서 흐르는 눈물은 아프지 않았으면 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가지 않는
그 사과나무 카페를 지나고
그 헤즐럿 향기를 마시고
뚝뚝 빗방울처럼 내 안을 두드리는 소리
아무도 들을 수 없다는 것을
거리에서 시계추를 거꾸로 되감아도
혼자라서 걷는 길은 멀지 않았으면 했다
사랑하는 사람들 옆으로
사이로 내리는 빗물을 마시고
사진처럼 그 다리를 다 건너지 못해도
곁에 있는 무뚝뚝한 그림자 외에는
아무도 바라 볼 수 없다는 것을
깊이 빠진, 그 거리의 소통 외에 나는 아는 것이 없다
정지된, 그 몹쓸 사랑 외에 나는 아는 것이 없다
추천5
댓글목록
김순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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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몹쓸 사랑 그거 혹시 짝사랑아닌가요 ㅎㅎ
형우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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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하는 사랑이 맞는 것 같아요.
권명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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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된, 몹쓸 사랑이 추억이 되는 날도 오긴 하겠죠... 사랑밖에 모르는 사람이 되어 보고 싶어집니다.
허혜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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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사랑에 감동 받고 갑니다
건승하십시요.
금동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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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헤
그사랑 어떤 사랑이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