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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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믐 배 그믐 배/鞍山백원기 코발트색 하늘 바다에 그믐 배가 미끄러져 간다 하얀 목화섬 돌아 나와 한가위 섬으로 간다 밤을 샌 항해가 피곤해도 갈 길이 멀어 쉬지 않고 간다 망망한 바다에 외로운 조각배 돛대도 없는 그믐 배 그 섬에 가면 보름달 둥실 뜨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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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금동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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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시인님
그림이 절로 그려지네요
허혜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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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 둥실 뜨는
*그믐 배*
아름다운 서정시
감동을 줍니다.
정경숙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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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선생님의(나뭇잎배)가 떠오릅니다.
낮에 놀다 두고온 나뭇잎배는
엄마곁에 누워도 생각이
생각이 나요
푸른 달과 흰 구름 둥실 떠 가는
연못에서 사알살
떠다니겠지. 감상 잘하였습니다.인사드림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