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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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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356회 작성일 2008-12-11 09:12

본문

              습관

 

                        귀암 탁여송

 
 

나는 누구일까요?

항상 당신과 함께 호흡을 같이하고

당신의 실타래 같은 모든 감정과

늦은 밤의 이야기를 들으며

끊임없이 성장의 터널을 치달려 갑니다.

 

나는 당신이 좌하면 좌로 기울이고

우하면 변명하지 않고 우로 기울이고

당신을 도와 영광의 저편 언덕으로 밀어주기도 하고

무거운 짐이 되어 아골골짝 늪으로 이끌기도 합니다.

 

나는 전적으로 당신의 요구에 따릅니다.

어떤 일이라도 몇 번 땀 흘려 연습하고 나면

당신 없이도 그 일을 자동으로 해낼 수 있고

어떤 때는 자기연민속에 침몰하게 하고

어떤 때는 지식의 바다에서 헤엄쳐 성공하게 합니다.

 

나는 단순한 기계가 아닙니다.

나를 어머니의 사랑으로 길들여 주시고

아버지의 칼날 같은 엄격함으로 대해주시면

희망이 살아 숨 쉬게 하고

인생의 챔피언을 꿈꾸는 생명줄이 되게 합니다.

 

나는 누구일까요?

젊은 영혼을 위한 진정한 선물,

바로 위대한 습관입니다.

 

2008. 12. 10 作
추천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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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섭기도 하고
편하기도 하고
마치  양날을 가진 칼을 연상합니다.
어릴적 부터 그래서  습관들이기에 노력해야 하나 봅니다.
좋은 말씀  익히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장운기님의 댓글

장운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일 무서웠던 습관이 담배끊지 못하던 일 이였는데
지금은 가볍습니다
20여년 피우던 담배 끊은지가 벌써 10여년 되가니 ~
그또한 안피우는 습관이 더 무섭더군요
마음과 행동까지 바뀌게 만들었으니 말입니다,,,,

탁여송님의 댓글

탁여송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들이 다 공감하시듯
습관이란 놈을 잘 다스려
자신의 삶의 주관자가 되어야
하겠지요...

아주 작은 것 하나부터
바꿔보자고요...

장대연님의 댓글

장대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잘 못 다들머진 습관은 나태한 타성의 단초가 될 수도 있겠지만
잘 다듬어진 습관은 젊은 영혼의 진정한 선물이 될 수 있다는 깨달음
감사한 마음으로 주워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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