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축시[오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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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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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3건
조회 1,372회
작성일 2009-12-31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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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축시[오동동]/청락
해가 넘어간다
해가 넘어간다
지난 허물 벗어놓고
기축년이 넘어간다.
무학산 노을 빛
붉은 물결 하얀 광채
다사다난 한 해를
못내 아쉬워하며
정든 해가 넘어간다.
낭만의 통술 골목
묵은 맛의 애향이여!
아구 할매 잘 있지예?
복 아지매 많이 팔았능교?
울리는 불종소리
어깨동무 한잔 술에
흠취하여 둥기당기
덩실덩실 춤을 추세
신명나게 노래하세
해가 올라온다
해가 올라온다
2010 경인년
백호가 포효한다.
문화와 자유의 깃발
비바람에도 멈출 수 없는
인파의 소용돌이
정겨운 골목이여!
희망찬 꿈으로
서로서로 얼싸안고
얼쑤얼쑤 춤을 추세
오동동민 화합하세
기쁨은 보태어주고
아픔은 나누어가며
웃으며 살아가세
건강한 부자마을
다함께 만들어보세
덩더 덩더 덩더쿵~♪
해가 넘어간다
해가 넘어간다
지난 허물 벗어놓고
기축년이 넘어간다.
무학산 노을 빛
붉은 물결 하얀 광채
다사다난 한 해를
못내 아쉬워하며
정든 해가 넘어간다.
낭만의 통술 골목
묵은 맛의 애향이여!
아구 할매 잘 있지예?
복 아지매 많이 팔았능교?
울리는 불종소리
어깨동무 한잔 술에
흠취하여 둥기당기
덩실덩실 춤을 추세
신명나게 노래하세
해가 올라온다
해가 올라온다
2010 경인년
백호가 포효한다.
문화와 자유의 깃발
비바람에도 멈출 수 없는
인파의 소용돌이
정겨운 골목이여!
희망찬 꿈으로
서로서로 얼싸안고
얼쑤얼쑤 춤을 추세
오동동민 화합하세
기쁨은 보태어주고
아픔은 나누어가며
웃으며 살아가세
건강한 부자마을
다함께 만들어보세
덩더 덩더 덩더쿵~♪
추천4
댓글목록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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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네,,
김민철 시인님 고맙습니다
올한해도 건강하시고 좋은꿈 꼭이루세요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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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오동동이 좋은 詩가 되었네요
새해 행복하세요.
김민철님의 댓글
김민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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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금동건님, 허혜자님
새해에는 더욱 더 건강하고 평안한 삶으로
활기가 넘치는 귀한 날들이
알곡같은 글들이 차곡차곡 쌓여가는
즐겁고 보람된 경인년이 되길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