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비하는 황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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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비하는 황혼
素熙안효진
나뭇잎 떨어지듯
놓아주고
내려가는 길
마지막 잎새처럼
미련 두지 말자
나목 같은 영혼에
눈부신 태양은
달콤한 밀어蜜語
속삭여주겠지
뜨겁던 한여름 밤처럼
고왔던 젊은 날의
아리아
만추의선명한 색채로
웅비雄飛하는
서사시 서곡이었음을
2010/10/12作
素熙안효진
나뭇잎 떨어지듯
놓아주고
내려가는 길
마지막 잎새처럼
미련 두지 말자
나목 같은 영혼에
눈부신 태양은
달콤한 밀어蜜語
속삭여주겠지
뜨겁던 한여름 밤처럼
고왔던 젊은 날의
아리아
만추의선명한 색채로
웅비雄飛하는
서사시 서곡이었음을
2010/10/12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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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전 * 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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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 흘러 늙음을 장식 할때
아름다움이 전부이기를 기대합니다.
이전투구 오물을 쓰고 살았던 인생 이더라도
마지막 아름다운 것은
사랑을 실천하고 익힌 탓이겠지요.
향기로운 시향, 또한
농익어 흘러나는 인생의 아름다움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