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구들장

페이지 정보

작성자 :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3건 조회 1,819회 작성일 2010-02-04 05:20

본문

구들장

          허혜자

아궁이 청솔 가지
굴뚝 연기 솔솔

얼어 붙은
며느리 손
구들장에
녹이고

감홍시
고구마
아랫목에
데워서

화롯불 둘러 앉아
호랑이
곶감 얘기

다독다독
정 드는
따끈따끈
구들장.

              2010-1-6. 

추천8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구들장, 아래목에 어르신 밥을 묻어 두었던 생각, 그 이후 이부자리 아래 백열전구의 열기로 모여드는 차지찬 발들!! 
참으로 한겨울의 정감이 스치어 갑니다 ..

윤기태님의 댓글

윤기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시절이 그립기만 하네요
화롯불에 고구마 구어먹던
아련한 추억이 지금은 사라지고
없지만 가슴 한 구석에는
아직도 남아 있음이 먼 향수를,....

김남희님의 댓글

김남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얼마전 사진 출사를 갔다가
식당에 들렀는데 얼마나 추운지
따뜻한 구들장에 몸녹인적 있습니다
구들장이 그날은 저에게 사랑받은거 있져?ㅎㅎ

현항석님의 댓글

현항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은 볼 수 없는...
할아버지 살아계실 적에
화롯불 주위에 둘러앉아
일어가는 밤과 고구마 냄새 맡으며
무서운 옛날이야기 듣던 때가 생각 납니다.~~~

허혜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오랫만에 인사드려요
늘 건강하시고 고운 작품 많이 쓰시길.....

김철님의 댓글

김철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정 겨운 언어들이 모두 모였습니다. 여인이기에 가능할지도 모르는, 아름다운글에 추억도 함께 묻어 납니다.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꺼멓게 탄 구들장 장판이 새록새록 떠오로는 추억에
옛시절을 되새겨 봅니다. `구들장` 잘 감상하였습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녀가신
김영우 시인님
김석범 시인님!
윤기태 시인님!
손근호 발행인님!
김남희 시인님!
현항석 시인님!
김철 시인님!
좋은 덧글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설날 福 많이 받으세요.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86건 1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86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06 2010-12-12 65
85
시골집 소 댓글+ 8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96 2011-01-10 104
84
큰 길 댓글+ 7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74 2010-11-05 76
83
청송 주왕산 댓글+ 11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33 2009-11-14 11
82
단풍아!! 댓글+ 11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93 2010-11-07 76
81
바람 소리 댓글+ 6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75 2010-11-24 74
80
설날이 되면 댓글+ 3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48 2011-01-15 70
79
참새 댓글+ 7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44 2010-10-08 79
78
한가위 송편 댓글+ 4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7 2010-09-26 63
77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89 2010-11-24 68
76
신랑 댓글+ 6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1 2010-07-21 61
75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5 2010-07-02 19
74
꽃다발 댓글+ 7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8 2010-06-28 11
73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8 2010-08-13 34
72
산촌의 가을 댓글+ 4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5 2010-11-15 50
71
동시 한 편 댓글+ 8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4 2010-11-17 46
70
단감 댓글+ 2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1 2010-10-13 56
69
아랫 동네 댓글+ 5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4 2010-10-24 52
68
축하합니다 댓글+ 4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3 2010-10-20 48
67
곱분홍 치마 댓글+ 6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7 2009-12-18 8
66
가을꽃 댓글+ 7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5 2010-10-27 60
65
노래하는 새 댓글+ 9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6 2010-06-13 7
64
아주까리 댓글+ 13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5 2008-11-28 10
63
시상식 댓글+ 2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9 2011-02-23 0
62
산국화 댓글+ 14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6 2009-11-25 13
61
매미 울음소리 댓글+ 12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1 2009-08-07 7
60
초가을 댓글+ 8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0 2009-09-01 8
59
가조島 댓글+ 15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0 2009-10-31 13
58
만날 고개 댓글+ 8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1 2009-10-18 8
57
오월 산책 길 댓글+ 11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1 2010-05-27 6
열람중
구들장 댓글+ 13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0 2010-02-04 8
55
햇볕 댓글+ 8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0 2010-06-20 7
54
사월 벚꽃 길 댓글+ 13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7 2010-04-11 4
53
윤달은 공 달 댓글+ 8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6 2009-07-02 8
52
흔적 댓글+ 11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9 2010-05-18 4
51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3 2010-04-24 6
50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0 2011-02-23 0
49
하절(夏節) 댓글+ 14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0 2009-07-16 8
48
떠도는 흰 구름 댓글+ 10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7 2009-08-13 8
47
메밀밭 댓글+ 5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7 2009-09-07 6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