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가을 터널 속으로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688회 작성일 2010-10-02 11:39

본문

             
                가을터널 속으로

                                    雄飛 김 효 태

              바삭 바삭~
              님, 오는 떨림의 소리
              귀 기우리며
              무한의 공간 사이로
              밀월을 꿈꾸나
              요염하게 홍조 띤
              황금고깔모자 쓴
              아가씨들이 도열하고
              나를 반긴다

                          우수수 황금비를 맞으며
                          오색 비단길을 거닐면서
                          사랑을 속삭일 때
                          너무 부딪치면 짜증나고
                          멀면 그리움이 쌓이는
                          연우의 터널 속 깊은
                          신기루 같은
                          기찻길 평행선 끝자락
                          하나의 소실점에서
                          신神의 경계를 지우며
                          황홀경에 몸을 불태운다.
추천1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神의 경계를 지우고서라도
그 아름다움에 취하고 싶은
황홀경 입니다.
이제 무르익어가는 가을 절경에 마음을 앗기고...

정윤호님의 댓글

no_profile 정윤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낙엽 소리에 무한의 공간을 느끼는 시인님의 감성이 부럽습니다.
황홀한 비경, 색채의 잔치에 참여한 시인님의 시향에 잠시 함께한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김영우님의 댓글

김영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평화를 빕니다.!

가을곡조따라 낙엽소리, 터널을 지나
가울향기 황홀감에 젖은 시인님의 오늘이 마냥 즐겁기를  바랍니다.

김효태님의 댓글

김효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김동건. 전+온. 이두용. 정윤호. 김석범. 김영우 시인님들의
사랑속에 채워지는 시어라할까 문우애를 음미하며 감사를 드립니다
언제나 소원하는 일들이 성취되고 건필을 기원 합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94건 1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94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03 2010-01-07 4
93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6 2015-09-26 0
92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2 2009-10-16 6
91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4 2011-01-22 7
90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2 2012-02-27 0
89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8 2012-08-25 0
88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9 2012-08-01 0
87
거울호수 댓글+ 3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7 2012-08-01 0
86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9 2013-10-23 0
85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1 2010-08-24 17
84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2 2013-07-12 0
83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4 2010-10-25 7
82
수박 댓글+ 2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4 2013-07-12 0
81
삶의 파노라마 댓글+ 3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4 2014-01-25 0
80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7 2013-10-15 0
79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9 2013-06-17 0
78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9 2014-02-25 0
77
허수아비 댓글+ 2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8 2012-09-17 0
76
대청호반 댓글+ 1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7 2013-10-23 0
75
파도 댓글+ 6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9 2010-08-16 13
74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7 2014-01-25 0
73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4 2013-10-23 0
72
희망봉 댓글+ 1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4 2013-06-17 0
71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9 2014-02-25 0
70
생명의 불꽃 댓글+ 2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4 2011-01-03 14
69
가을의 여신 댓글+ 5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6 2012-10-31 0
68
어촌사람들 댓글+ 3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4 2013-10-03 0
67
길 위에서서 댓글+ 3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4 2011-01-03 13
66
가을의 노래 댓글+ 1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3 2014-11-13 0
65
똥 돼지 댓글+ 3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3 2010-10-29 10
64
나무 댓글+ 2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1 2012-09-14 0
63
공감 댓글+ 1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2 2013-12-29 0
62
역마살의 깃발 댓글+ 1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2 2012-08-25 0
61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8 2013-06-08 0
60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7 2015-07-20 0
59
눈꽃세상 댓글+ 1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5 2013-12-29 0
열람중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9 2010-10-02 10
57
장마전선 댓글+ 9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5 2010-07-04 9
56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2 2012-08-25 0
55
자목련 댓글+ 1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8 2013-04-07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