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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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酒)
김성재
가슴을 덥히는
모닥불
차갑구나
*** 멋지게 한잔 하시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댓글목록
이은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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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침부터 한 잔 하고 주말 시작하라구요? ㅎ~ ^^*
삶 자체가 이미 취해있는데
술 까지 마셔 더 취한다면요?
뜨겁고도 차가운 시 멋지게 감상하고 갑니다.
좋은 밤 되시기 바랍니다. 晩安~!
김옥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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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맛을 모르지만
점점 타오르겠지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장대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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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을 뜨겁게 덥히는 모닥불........ 그 끝이 차갑게 느껴지는 이유는?
많은 이야기가 담겨있을 짧은 싯귀 - 잠시 생각에 머물다 갑니다.
이월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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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군요.. 그 한잔의 맛을 모르니...
성에가 낄만큼 차가운 병 속에 저리도 뜨거운 불길이 숨겨져 있을 줄이야..
단시를 즐기는 어느 시인에게 누가 그러더랍니다.
<시인님의 시는 왜 갈수록 더 짧아지시나요?>
저리 짧아도 이리 긴 여운을 남기니... 경제원칙으론 본전을 빼고도 남으십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시인님..
박정해님의 댓글
박정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사랑은 눈으로... 술은 입으로 들어온다는
예이츠의 시가 떠오르는군요
뜨겁고 차가운 것이 또 사람의 마음같습니다
김영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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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넘어가는술
가을에 한잔 어떠할지요...
금동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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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재 시인님 오랜만에 댓글을 드리는군요
죄송합니다 소홀한점 인정하며 사과드립니다
오용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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酒 중에도 요즘엔
막걸리의 참 맛이 새롭습니다
생의 처음도 막걸리 대포 한 잔에 그냥 잠들어버린 그 시절엔
"학상, 학상 10시 지났어요"하는 청진동 주모가 흔들어 깨워주시는 시절도 있었지만
이젠 그런 낭만을 , 행복을 , 다정함은 모두 사라져버리고 ....
그래도 세월 갈수록 막걸리가 요구르트 이상 효모가 살아 숨쉬는 참 맛을 다시한번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