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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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879회 작성일 2008-01-07 23:57본문
만리/ 이병선
한밤중 나그네 구름 사이
살짝 비추는
홍조띤
얼굴
기약없이
먼 길
떠나는 나
어디로 갈까
탈
속에서
숨을 고르고
자신을 본다
덩덩실
춤
사이로
어깨 춤을 춘다
탈을 쓴다
추천5
댓글목록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탈을 쓰고 어깨춤을
추는 그 자유로움
가면 속에 숨겨진
인간의 양면성의 자유로움과
익명성의 자유로움만을 떠올려 봅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현대인의 탈은
누구에게나 필수품인가 봅니다.
자신을 왜 감추고 살아야 하는지
가면 뒤의 그 얼굴이 궁금합니다.
땀과, 위선과, 질곡으로 찌든 그 모습이,,,,,
정유성님의 댓글
정유성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깨춤을 흐드러지게 추려면 매우 더울텐데,
저라면 가면을 벗고 맘껏 추렵니다.
부폐한 위계질서를 향해 떳떳이 풍자를 날려주렵니다.
동기님이 경찰이니 경찰서에 가서도 떳떳할 것 같습니다.^^*
건필하세요. 시인님^^*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탈의 아름다움과 미학이 우려나오는 듯 합니다
김순애님의 댓글
김순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 모두 하나의 탈 갖고 있지 않나요
때로는 미운 탈
때로는 예쁜 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