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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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무게 詩 / 손 갑식
나 세상에 태어나
세상을 바라볼 수 있을 때쯤
나의 자신에 짓눌려 있는
삶의 무게를 알 수 있었다,
긴 세월이 흐른 지금
나 살아온 길 뒤돌아보니
아직도 그때 그 자리
그 세상에 멈춰 있다
질기게도 짓누르는
이 삶의 무게
훗날에 나 죽음에
이 무게 내려질까
나 세상에 태어나
세상을 바라볼 수 있을 때쯤
나의 자신에 짓눌려 있는
삶의 무게를 알 수 있었다,
긴 세월이 흐른 지금
나 살아온 길 뒤돌아보니
아직도 그때 그 자리
그 세상에 멈춰 있다
질기게도 짓누르는
이 삶의 무게
훗날에 나 죽음에
이 무게 내려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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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은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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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무게를 넋두리 할 수 있다는 건,
그만큼 삶의 무게를 덜 느끼고 있다는 증거가 아닐까요?
진정 삶의 무게에 눌려보면 詩로 풀어낼 기력조차 없을테니까요.
바람이 제법 살가운 밤입니다. 새아침엔 보다 활기차게 지내시길요~~ ^^*
현항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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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옳으신 말씀입니다.
무게를 느낌은 희망이 있음일겁니다.
온길과 갈길을 모두 둘러보아도 무게는 존재함으로 사는 의미도 있을 것 같고요...
의미있는 시심에 더위를 식히고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