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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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 트기도 이르게
하늘보다 더 먼 곳 소식을
앞치마 폭에 안아
사립문 넘어 담장에 드리운
붉은 네 얼 굴
모두를 기다리다
발끝세워 돌아선
너는
세상에 밝음을 전하려는
사명으로 달려온 촉수
이번 만은 세상에
밝고 맑고 훈훈함으로
가득 채워지기를
너의 붉은 불덩이를 던지고..
하늘보다 더 먼 곳 소식을
앞치마 폭에 안아
사립문 넘어 담장에 드리운
붉은 네 얼 굴
모두를 기다리다
발끝세워 돌아선
너는
세상에 밝음을 전하려는
사명으로 달려온 촉수
이번 만은 세상에
밝고 맑고 훈훈함으로
가득 채워지기를
너의 붉은 불덩이를 던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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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상중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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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여백 동인님들! 새해 인사 드립니다.
새해도 더욱 건강하시여 좋은 글 많이 교류하심을 빕니다.
김영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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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게 타오른 태양처럼 시인님의 희망과 꿈이
새해에 그빛을 나타내기를 기원합니다.....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십시요....
신정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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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아침 시심이 참으로 훈훈합니다 정해년 내내 행복한 날만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건강하시고 건필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