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정의 안식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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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상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건 조회 1,252회 작성일 2008-06-04 16:05본문
연록 풍성한 숲언저리에
신선 나래펼친 맑은 물 언덕
몸바쳐 다진 세월
꽃 피고 지기 몇해던고
인생여정에 지친 벗들
빈 가슴으로 안아 다독이던
목마른 뫼 언덕
한 삽 한 삽 황토흙 고를제
메아리도 목말라 고개 숙이고
지나는 칼바람도 엎드려 숨죽이니
허공 지나는 두견화 나래저으며 춤추네
밤 낮도 잊은채
풀잎바가지로 새벽이슬 퍼내어
세운 기둥 선화 되었구나
안식처로 다진 돌무더기에
산천도 질세라 화무의 박수보내며
한 잎 한 잎 새움돋우네
* 손근호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8-06-05 13:21)
* 손근호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8-06-05 13:22)
신선 나래펼친 맑은 물 언덕
몸바쳐 다진 세월
꽃 피고 지기 몇해던고
인생여정에 지친 벗들
빈 가슴으로 안아 다독이던
목마른 뫼 언덕
한 삽 한 삽 황토흙 고를제
메아리도 목말라 고개 숙이고
지나는 칼바람도 엎드려 숨죽이니
허공 지나는 두견화 나래저으며 춤추네
밤 낮도 잊은채
풀잎바가지로 새벽이슬 퍼내어
세운 기둥 선화 되었구나
안식처로 다진 돌무더기에
산천도 질세라 화무의 박수보내며
한 잎 한 잎 새움돋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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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엄윤성님의 댓글
엄윤성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여정의 끝에 안식처가 새로 생겨서 매우 뜻 깊겠습니다.
그 노력 끝에 얻은 것이니 더욱 가치가 있겠지요.
잘 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