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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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다 말 못하고
보고싶다 다가서지 못하는
상사초!
서로 다른 時줄에 걸려
피 흘리며 피워낸 꽃
그리움이 상처되어
붉은 피 흘린 애절함은
머리든 시기 달라
상면에 도리질 하다
애닯은 사연을
꽃으로!
잎으로!
붉은 댕기매고
그리움이 한이되어
피흘리며 서 있는고!
보고싶다 다가서지 못하는
상사초!
서로 다른 時줄에 걸려
피 흘리며 피워낸 꽃
그리움이 상처되어
붉은 피 흘린 애절함은
머리든 시기 달라
상면에 도리질 하다
애닯은 사연을
꽃으로!
잎으로!
붉은 댕기매고
그리움이 한이되어
피흘리며 서 있는고!
추천5
댓글목록
이은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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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화,,,
이름만으로도 애절한 꽃이지요.
부디 삶에서 상사화로 피어나는 일은
없어야 할텐데요...
귀한 글 접하고 갑니다. ^^*
김화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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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초 사진으로 본것같아요
시인님의 표현처럼 붉은 피 흘리는 애절함............
고운글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허혜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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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 글 마음 깊이 잘 뵈었습니다
건안 하십시요.
현항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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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지도 못하고 다가서지지도 못하는 애절함....
누구나 한 번 쯤은 상사초나 상사화가 되어 보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철 없는 어린시절이던, 사춘기던, 알 것 다 알는 어른이라도....
잘 감상하고 물러갑니다.
김상중 시인님 건필하세요!!!
엄윤성님의 댓글
엄윤성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저는 아직 한 번도 보지를 못했는데요, 시인 님의 글을 읽다보니 문득 보고 싶어졌습니다.
가슴 애절한 글 잘 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