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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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상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273회 작성일 2008-08-01 12:02본문
별무더기를 끓어 안는다.
개구리 자장가 들으며
하늘을 이불삼아
잠든 밤
꿈속에서
어머님의 포근한 무릎베개
귓가에 스치는 자장노래
깨어남이 아쉬워 눈을 감아도
어머님 손길은 간데없고
개구리 소리만
어둔밤을 채운다
댓글목록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멍석 그리운 여음이 떠오릅니다. 어머님 무릎베개가 아쉽군요.
개구리 소리 속에 어머님 목소리도 들려 오겠습니다.
무더운 여름 건강히 지나시기를 바랍니다.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치 詩속에
별무더기 끌어안고
어머니 무릎베개를 비고 잠든
제 모습이 보이는 착가이 들었습니다.
어찌나 그림이 선한지요.
김상중 시인님의
고운 시어에 한참 머물다 갑니다. ^^*
장운기님의 댓글
장운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상중 시인님!
시인님의 시를 보며 어릴적 내고향 양평에서의 그림이 그려지내요...
꼭 그곳을 보고쓴 시 같아 감명 깊었습니다...
김효태님의 댓글
김효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김상중 시인님!
농촌의 여름밤에 평상에 누워 하늘의 별을 보던 추억이
떠 오르는군요. 정말 좋은 시향에 젖어 고향생각이 절로 나네요.
찜통더위에 건강 조심하세요.
그리고 항상 좋은날 되소서...~대전에서 기원 합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유년의 제가 자란 고향집의 넓은 마당이 생각나네요
개구리 멍석 물소리 별빛 참 그립습니다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 여름 밤
시골 풍경이 그려 지는
고운 시에 머물렀다 갑니다
건강 하십시요 .
김상중님의 댓글
김상중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목원진시인님,이운영시인님,장운기시인님,김효태시인님,금동건시인님,허혜자시인님,
감사합니다. 고향을 함께 그리워할수 있어 행복합니다.
더위에 건강하시고 좋은 시 출고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