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사랑하는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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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익어갑니다
땅에 발 내린 가을이
산과 들판이
익은 가을을 통채로 삼킵니다
삼킨 벌판은
생명을 잉태합니다
저마다
가을속으로 몸을 던집니다
삼복화살에 부서진 가을
오색가을을 끓어안고
세인의 가슴으로 안깁니다
땅에 발 내린 가을이
산과 들판이
익은 가을을 통채로 삼킵니다
삼킨 벌판은
생명을 잉태합니다
저마다
가을속으로 몸을 던집니다
삼복화살에 부서진 가을
오색가을을 끓어안고
세인의 가슴으로 안깁니다
추천3
댓글목록
이정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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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고의 고통은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풍요로운 가을 마음껏
담아 행복 누리시길 바랍니다.
건강 하시고 건필 하세요
김효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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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중 시인님!
산고의 고통을 이겨 낸 결실의 계절속에
가을을 사랑하는 여인이 사색하는 마음속으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고은 시 감명깊게 즐감하고 갑니다.~~ 건필 하세요~~
허혜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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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님의 고운 詩
오색 가을
잘 감상 하고 갑니다
건안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