自殺은 他殺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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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 / 현항석
自殺은, 결코
自殺이 아니다
自殺은, 분명
他殺인 것이다
좌절로부터
배신으로부터
횡포로부터
권력으로부터
조직으로부터
사회로부터
때로는
또 다른 자신으로부터
온 동네가 합심하여
온 나라가 떠들썩하게
쥐를 잡던 마음으로
범인을 찾아 없애버리자.
***'97년 3월에 쓴것인데 국민배우 고 최진실씨의 명복을 빌며 올려 봅니다.......
댓글목록
금동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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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다시금 가슴이 짠합니다
허혜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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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애석한 일입니다
모두가 감싸 안아야 할 일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건안 하십시요.
목원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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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은 간접적인
타살일 경우가 이 세상에는
많이 보입니다. 물질문명이 진화할수록
그 실체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일입니다.
이번 축제의 행사에는
이틀간에 걸쳐 책임 있는 역할을
많이 하여주시어 대단히 감사합니다.
사정상 무릎 대고 담소도 못한 체 해어졌습니다.
다음의 기회에는 시간의 여유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여러 가지로 고마웠습니다.
김화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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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을 뒤로부터 읽으면 살자가 된다는 사실을 사람들은 얼마나 알까요?
뭐든지 뒤집던지 한 발 물러서서 생각하면 극단적이고 충동적인 되돌릴 수 없는
행동은 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너무 애닳퍼 뭐라 할 말이 없네요
그저 저 하늘나라에서 만큼은 평화롭기만을 .........
장대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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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버 공간속의 골치거리 쥐새끼들 사냥하자는 말씀에 한표 던집니다.
김상중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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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포기함이 쉽지 않은데...
그 고통 함께 하지못하여 마음이 아픔니다
박정해님의 댓글
박정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고인의 장례식 장면을 보며 한사람을 죽음으로 몰고간 사람들
평생 죄책감을 안고 살아야 합니다
현항석시인님 문학제때 인사도 제대로 못나누고, 첫 만남에서의 인상
아직도 소중히 간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