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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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심
글/전승근
낙엽의 길을 걸어갑니다
내가 이길의 주인공이라 생각 하였지만
주위엔 온통 색깔 잔치에 바쁜
낙엽들의 흥겨움이 한창입니다
고운 이길을 다시 들어서는 나그네여
떨어진 낙엽일랑 밟지 말아요
연약한 그 아름다운 꿈이
발에 밟혀 스러져 버린답니다.
글/전승근
낙엽의 길을 걸어갑니다
내가 이길의 주인공이라 생각 하였지만
주위엔 온통 색깔 잔치에 바쁜
낙엽들의 흥겨움이 한창입니다
고운 이길을 다시 들어서는 나그네여
떨어진 낙엽일랑 밟지 말아요
연약한 그 아름다운 꿈이
발에 밟혀 스러져 버린답니다.
추천9
댓글목록
이은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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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어디로 걸어다녀요?
그걸 알려주셔야 낙엽일랑 밟지 않을텐데 말이예요.. ^^*
날개도 없어 날아다닐 수도 없는데 말이예요..... ^^*
시가 하도 예뻐서 그냥 투정 한 번 부려봤습니다.
고운 밤, 행복하시길요~~ ^^*
우영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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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네요 연약한 꿈을 꾸는
아름다운 낙엽을 밟을 수도 없고 ...
점프해서 다녀야지~~
안되겠죠 더 많이 부서지겠네
최경용님의 댓글
최경용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꿈 밟은 사람
꿈 밟힌 사람
가을에 낙엽은 우리를 사색으로 몰아 방황의 나그네로 몰아 갑니다. 감사합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전승근시인님
오랸만에 글 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