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 벌레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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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0건 조회 1,523회 작성일 2008-08-27 10:46본문
康 城 / 목원진
풀 벌레 소리 싱그러워
들으려 멈추어 서니
뚝 끝이고
자리 이러서 저리 가면
뒤에서
쩍 찌르르 노래 부른다.
외면을 하느냐
아니면 무서워서이냐
허기야 너희를
먹이로 노리는
새들이 있으니
그 몸 감춤은 마땅한 일.
곁에서
크게 못 들으나
지나고 나서 노래하니
나는 그 소리에 반해
바위에 걸터앉아 남은
너의 노래 즐겨 듣는다.
댓글목록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래간만에 베짱이 보니반갑습니다
가을이 우리앞에 오고있는것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현항석님의 댓글
현항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여름밤 들려오는 풀벌레소리 정말 운치있습니다.
저희 아파트는 산 주변이라서 문을 열으면 매미소리 크게 들리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문을 열고 매미소리를 감상하기도 쉽지만은 않더라구요!
목원진 시인님! 안녕하시죠? 인사 올립니다.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생님 가을 오는 소리에
잠깐 귀 기울이다 갑니다
평안 하시길 바랍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영배 시인님!
오랜만입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9월 북한강 문학제에서 뵈오리라 생각합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현항석 시인님!
올해 여름에 일본에 오셨을 때
만날 줄 알았었는데, 예정상 시간이 없어 오사카에
못 오셨군요. 이번 9월에 서울에서 만나리라 생각합니다.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풀 벌레 소리
고운 사진과 함께
잘 감상 하였습니다
건승을 기원 합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옥자 시인님!
감사합니다.
그간 모두 건안 하십니까?
이번에 북한강 문학제에 오신다면,
방일 시 못 보낸 일본서 발간한 시집을 드리렵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혜자 시인님!
언제나 들리시어
어진 마음 고운 발자국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정희님의 댓글
이정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풀벌레
소리가 들려 오는걸 보니
이제 가을이 온듯합니다.
건강 하시지요?
행복하시길 바라며 반갑습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정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네 저의도
덕분에 건강히 지내고 있습니다.
내달에 북한강에서 뵈올 것을 기대하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