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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그것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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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122회 작성일 2007-12-07 17:43

본문

단지 그것 뿐이다.

소복소복 눈 내리는 날이면
언제나 설렘이 앞장서 가는 이유는
군고구마를 사먹으며 거리를 활보하던
철없던 소녀시절 때문이 아니다.
시장통 순대국으로 달래던
입덧하던 새댁시절 때문도 아니다
그렇다고 아련하게 목울음 삼켰던
첫사랑 때문은 더더욱 아니다.
나도 모르게 그대에게 두고 온
아직은 내 풋풋한 정,
단지, 그것 뿐이다.
추천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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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직도 보관하고 계신가요? ㅎㅎ
아름답습니다.

시상식에서  바쁘게 인사 드렸는데....
좀더 따뜻이 마주 했어야  함을 느끼고 부끄러웠답니다.ㅎㅎ
미안합니다.
오늘 아름다운  시향에 마음을 내려 놓습니다.

김영숙님의 댓글

김영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온 시인님의 따뜻한 미소 눈빛 받을 만큼 받고 왔어요.
뵐수있어 영광이었구요 문학상 수상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정유성님의 댓글

정유성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이 4이면 정은 8인가 봅니다. 마음의 단편인 것이 사랑이라면, 마음의 입체는 정인 것 같습니다.
깊이 있는 글 뵙고 갑니다.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상식 날 멀리서 오셨는데 가실 때 제대로 인사를 못드려 죄송합니다.
가슴에 소용돌이 치는 정이 있기에 우리는 그 정을 찾아 헤매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단지 그것 뿐이다` 잘 감상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대에게 두고 온
아직은 내 풋풋한 정,
단지, 그것 뿐이다.>이런 정말 풋풋합니다 
"김영숙 작가님 " 시상식후 인사도 못드리고 왔네요 죄송합니다 그러나 마음만은 따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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