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戀 子 詩 編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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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고산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900회 작성일 2006-11-21 12:28

본문

십삼년 전 한 사내가 사업에 실패 하자
처형집 지하 단간방에 처자식을 버려 둔 체
이국 땅을 방황 하고 있었읍니다

땅 설고 물 설은 이역만리
아는 사람 하나 없는 그 곳 에서
사내의 노가다(잡역부) 삶이 시작 됩니다

말조차 잘 통하지 않던 밑바닥 인생

체면과 자존심을 모두 버린 사내는
회한의 눈물을 흘리며 하나님을 붙잡게 됩니다

공부방과 책상을 빼앗긴 체
지하 단간방에서 살아야 하는 아이들

접이식 밥상을 놓고
번갈아 가며 공부를 해야 했던 아이들에게는
짜증과 다툼은 생활 일 수 밖에 없었읍니다

그러나 자식들을 위하여
사내가 할 수 있는 일 이라고는
글을 쓰는 일 외에는 아무 것도 없었읍니다

상대방의 허물을 감싸 주는 것이 사랑 이라고
눈 감아 주는 것이 사랑 이라고
사내는 노래 하기 시작 합니다


[ 다시 쓰는 戀歌- 윙 크 ]


윙크가 무엇 인 줄 아니

한 쪽 눈을 감는 거야

상대방의 허물을 감싸주는

사랑의 눈을 감는 거야

사랑은 두 눈을 뜨고서는 할 수 없기에

사랑은 한 쪽 눈을 감는 거야

눈 감아 주지 않고는

사랑 할 수 없기에

사랑을 할려면

한 쪽 눈을 감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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