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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젤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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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유일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086회 작성일 2007-04-28 21:36

본문

                                                        敬興

                     

                  아파트주변 태양이 뛰노는 양지바른 곳

                  봄기운이 초여름문턱에서 할딱거릴 때

                  어지럽게 유혹하는 황홀한 미소 좀 보아

                  귓전에서 속삭이는 미칠 듯한 숨소리

                  애끓는 심장박동은 그칠 줄 모르고

                  가만가만 네 꽃향기 젖어들 때마다

                  헛헛한 내 마음은 바다 속 푸른 하늘에

                  붉은 하트♥의 구름처럼 피어오르는데

                  그녀를 쏙 닮은 아젤리아여!

                  꽃잎 몇 장 움켜쥐어 베게 맡에 넣으면

                  꿈속에라도 찾아 줄는지

                  야릇한 미소가 가슴에서 미치듯

                  그녀를 쏙 닮은 아젤리아여!

                  보고픈 아젤리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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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Azalea[진달래].... 그리움에지처 노여움에
얼굴이 붉어진 아가씨 조금더 기다리면은
그대님 좋은 선물 한아름안고 그대찾아오겠지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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