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학기 배움의 즐거움은 연극으로 마무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hm/hmh4946.gif)
![](http://sisamundan.co.kr/gnuboard/skin/board/hp5_basic14/img/btn_email.gif)
본문
7월 21일(월) 오후 2시에 “배움터는 즐거워” 어르신 연극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연극 공연은 평생교육 시범학교 운영 중인 프로그램 중 ‘어르신 한글교실’에 다니시는
어르신들이 지금까지의 배움터 생활을 되돌아보며 배우는 즐거움을 연극으로 재현해 보는 자리이다.
‘어르신 한글교실’은 올 3월부터 글을 깨우치지 못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개강해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는 최장기 프로그램 중 하나로 최고령자 73세
어르신을 비롯하여 모두가 60대 이상의 어르신들로 구성돼 있다.
연극 ‘배움터는 즐거워’는 3월 3주부터 시작되어 일주일에 두 번 화, 목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2시간 동안 어르신들께서 공부를 하며 느낀 내용을
교장선생님, 담임선생님 등의 역할을 맡아 배움의 즐거움을
표현해 보고자 담임선생님과 학생들이 직접 극본을 써서
연출했다. 무대 공연을 해 봄으로써 자신감을 심어주고,
자기 삶의 주인공으로 실제로
자긍심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게 하며
문화예술영역을 접해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교육 담당자는 “어려운 시기에 태어나 한글을 배우지 못해 부끄러워하던
어르신들이 평생교육 한글교실을 통해 노년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꾸준히 노력한 결과
손자에게 편지도 쓰고 때론 소녀시절로 돌아가 소풍을 가서 사행시도 지어보던
몇 달간의 풍경이 또 한번 감동의 물결로 되살아오기를 기대한다.”고 연습 틈틈이 격려를 해 주기도 하였다.
한편 ‘어르신 한글교실’반은 지역사회의 대단한 관심으로 회원이 증가하고
있으며 문해율을 높이는 데 일조하고 있다.
댓글목록
현항석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bi/bighyun.gif)
배우지 못한 것이 어디 어르신들 책임이겠습니까?
세월의 탓이요!
시대의 탓이요!
자식들의 탓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한미혜 시인님 건강하세요!!!
장대연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su/summerblosom.gif)
한 학기 동안 애 많이 쓰셨네요, 한미혜님.
드디어 작은 보람을 느끼게 될 결실을 연극으로 마무리하면서 얻게되는군요.
다시 한번 한 시인님의 열정과 고운 심성에 박수를 보냅니다.
허혜자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hh/hhj1945.gif)
언제나 밝은 웃음으로
어르신들 길잡이에
여념이 없는 한미혜 시인님께
박수와 찬사를 보냅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 조심 하세요 .
최승연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ye/yeon031099.gif)
한미혜 시인님(선생님)!
존경합니다.
더운날 무리 하시어 아프면 큰일 납니다.ㅎㅎ
건강하시고 건필하세요 시인님^*^
한미혜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hm/hmh4946.gif)
현항석 시인님!
배우지 못한 것이
자식의 탓!
마음에 남는 말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미혜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hm/hmh4946.gif)
장대연시인님!
한학기 마무리 잘 하고 계시죠?
저번에 얼굴 뵈서 반가웠어요.
더욱 더 환한 모습으로
다음에 뵙는 날 기대하며 잘~~~
더 오동통해 지겠습니다
한미혜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hm/hmh4946.gif)
허혜자 시인미!
시인님의 열정처럼 항상
열심인 어르신 들을 보며
저도 많이 배우고 있답니다.
뵙는 날 손꼽아 기다려용ㅇ
한미혜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hm/hmh4946.gif)
네~~
최승연시인님!
목소리가 조금 허스키해지네용ㅇㅇ
목소리가 생명인 낭송가로서
흑흑
열심히 목소리를 다듬겠습니다
이은영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na/nan_gurum.gif)
이 시대의 여자 홍길동?
아니지요? 한길동?
동서남북 종횡무진 발길 안 닿는 곳이 없는 한미혜 시인님이자 작가님,
넘쳐나는 활력과 따라주는 체력에 무한한 부러움이 앞서는 거 아시나요?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