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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영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0건 조회 858회 작성일 2007-12-20 14:23

본문

잎도지고 꽃잎도 떨어저도
당신은 항상 변함 없는 상록수

엄동 설한에도 잘 참고 견디는
위대한 그대

사람의 마음도 수시로 변하고
날씨도 시시각각 변하며
때로는 우리의 굳은 맹세도 변하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의 마음은
항상 변함이 없네요

엄청난 눈사태에도 꿈쩍하지 않는
상록수의 위엄한 자태

아무도 오지않는 험준한
산골짜기에서

당신의 가냘픈 노래소리만
산 골짜기에 메아리 치고

모든산과 당신만이 하얀눈으로
조용히 덮여 있네요
마치 하얀 옷을입은 여인처럼 눈부신 산봉우리

가족을 만날때를 놓친
철새 한마리가 나무가지 위에서
구슬프게 지저귀고

눈부신 산골짜기에
홀로 서있는 당신

그대 이름 영원하여라
상록수여,,,,,, [ Perpetuate one`s name
Evergreen trees]

추천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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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에게 항시 늘푸름을 주는 자연... 
가끔 혹독한 겨울에도 상록수와 열매맺는 매화 등의 겨울을 이기는 식물을 보여주는 것이 무슨 이유일까...
무척이나 고민에 빠진적도 있지요....  이 모든것이 상징적인것을 몇년전에 비로소 알았지만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것에 의하여 우리가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다시금 생각하다 갑니다...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잎이 사철 푸른 나무 상록수. 소나무, 사철나무, 잣나무가 우리 앞에 항상 서 있습니다.
나무 위에 길 잃은 새 한 마리 가지 위에 앉아 우리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상록수` 잘 감상하였습니다. 찬 겨울철에 건강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드립니다.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처음과 끝이 한결같은 상록수 같은 사람... 정말 드물더군요.
자연의 색은 버릴 것이 없어 보입니다.
늘 건강하세요 시인님...

장대연님의 댓글

장대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김성재 시인님의 말씀처럼,
한번 뵈었지만,
김 시인님의 인상과 이곳 빈여백에서의 간접적인 대면으로
님의 성품과 언행이 상록수와 같은 분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특히 꾸준히 영시를 쓰시는 부분에서는 감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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