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꾀꼬리울던 고향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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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영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1,552회 작성일 2008-05-20 10:41

본문

꾀꼬리울던 고향마을
푸르른숲 욱어지 높다란 나무가지위에서
황갈색목을 길게내밀고
꾀꼬리홀로 구슬프게울던 고향마을

노란색날개를 펄럭이며
이가지 저가지 나무사이를 옮아앉으며
행복하고 흥겨운 노래소리로
우리를 유혹하면 해지는것 모르던 하루한나절

은방울굴러가는 고운목소리로
고향마울 노랗게 물들게하던
그리운 꾀꼬리

지금도 고향에는 노란 꾀꼬리 매혹적인 울음소리가
그때처럼 고향마을을 아름답고 황홀하게
매혹시킬수있을까?

지금은 멀리떠난 고향마을이건만
그리운 꾀꼬리 노래소리 그리워 오늘도
머...언 남쪽하늘 고향으로 마음이 흘러가네

내 어릴적 꾀꼬리 울던 정든숲들이여
다시한번 그러한 옛추억을 나에게 만들어줄수있을까?

일찍히 날길러준 정든산 .정든시냇가,
그리고 나를 매혹 시켰던 산새들울음소리

오늘도 아름다운 노란꾀꼬리. 꾀꼴. 꾀꼴
울음소리 그리워하며

강가에 홀로앉으니 어릴때떠난 고향마을이
한층더 눈앞에 어른거린다
추천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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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저희 고향에도 이맘 때면
꾀고리 소리가 이산 저산에서
들려 오지요
처녀 시절 즐겨 듣던 꾀꼬리
시인님 좋은 시에 한참 머물었습니다
건필 건승을 기원 합니다.

장대연님의 댓글

장대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랜만에 뵙습니다!
우리 김시인님 고향이 어디시던가?
고향 산천에 꾀꼬리 울음소리 내 귓가에도 아련히 울려네요.

엄윤성님의 댓글

엄윤성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제 고향도 옛날에는 이맘때쯤, 아침에 문을 열면 온 산이 하얗게 눈이 나린 듯 아까시 나무가 꽃을 피웠었는데요...
저도 고향이 그립습니다. 이제는 사라지고 없지만...
잘 뵈었습니다.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꾀꼬리 지겨지는 소리가 이 봄 이 곳까지 들리고 있습니다.
서울 토박이 이지만 마음은 시골 산천에 가 닫고 있습니다.
`꾀꼬리 울던 고향 마을` 잘 감상하였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혜자 시인님
김석범  시인님
장대연  시인님
손근호 발행인님
김옥자  시인님
엄 윤성시인님
이순섭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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