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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깡 언 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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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no_profile 윤시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1,059회 작성일 2008-01-13 21:21

본문

깡깡 언 강에서

          행복별 윤시명

깡깡 언 강을 건너는데
나비가 화석처럼 얼어
미소 짓는다.

풀잎도 얼어있고
나뭇잎도 얼어있고
나비도 얼어있다.
깡깡 얼어있다.

입김을 묻혀
손으로 녹이다
눈물이 흘러
같이 얼어버리는 밤,
향기까지 얼어버린
꽃을 안고
바람이 들려주는
노래를 듣는다.

꺼으이
꺼으이
이 밤을 같이 지새우는 님들아!
나의 사랑을 위해
같이 울어주오!

깡깡 언 강에서
꺼으이
꺼으이
추천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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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엄동설한 언 강 깨지는 소리에 숨어 든 이른 봄 나비 화들짝 놀라 언 바람타고 날아갑니다.
`깡깡 언 강에서` 잘 감상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강가에 서 있는 소년!
참 춥겠네요, 울면 눈물이 얼머붙을 것 같네요~~
------------
이월란시인님께 주신 상을 저도 모방합니다

멋진 시


 수상자 윤시명

위 시인은 평소 사람들에게 동심을 잘 표현하는 싯귀를
잘 찾아내고, 어린시절로 돌아가게 하는 남다른 노력을 하기에
이 상을 드립니다.

동시를 좋아하는 사람들

대표 예쁜시
-------
저도 상을 드립니다.( 예쁜 시는 그냥~~~)
항상 잔잔한 웃음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짝짝짝짝짝짝~~~~~~!!!!!!!!!!!!!!!  박수소리가 들리시나요 시인님?
한미혜 시인님께서 주신 상.... 축하드립니다.
꺼으이 꺼으이~~ 한번씩 울어줄 필요가 있지요. 소리내어 우는 것이야말로 카타르시스 최선의 방법이라고 봅니다.
대신, 목 쉬면 책임지세요..

정유성님의 댓글

정유성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입김을 묻혀
손으로 녹이다
눈물이 흘러
같이 얼어버리는 밤,
향기까지 얼어버린
꽃을 안고
바람이 들려주는
노래를 듣는다.>

시인님의 감성과 여린 마음을 잘 볼 수 있었습니다.
향기있는 글 즐감하고 갑니다.^^*

김화순님의 댓글

김화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꺼으이~ 꺼으이 울지 마소서
이밤 함께 울어줄 우리 문우님 많거든요
하지만 아주 가끔은 꺼으이 소리내면서 울고나면
답답했던 가슴이 후련해 질것도 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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