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도 인생이니까, 오늘은 마음으로 이별해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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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종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114회 작성일 2007-06-07 09:12본문
떠나 보내기
바람이 조용히
잠자는 날은
이별하기 좋은 날.
마음에서 손흔드는
작은 고사리손
이제 정말
이별할 수 있을 것 같아.
보내기.
떠내 보내기.
정말로 보내기.
그는 마음에서 작은 꽃잎되어
멀리 날아가고 있었다.
바람이 조용히
잠자는 날은
이별하기 좋은 날.
마음에서 손흔드는
작은 고사리손
이제 정말
이별할 수 있을 것 같아.
보내기.
떠내 보내기.
정말로 보내기.
그는 마음에서 작은 꽃잎되어
멀리 날아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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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종희 시인님
고은글 뵙고갑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별이 있으면,
새로운 만남이 있습니다.
새로운 날 새로운 마음으로 새로운 세상을 만드십시오.
朴明春님의 댓글
朴明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 좋습니다
박종희 선생님 ,
저도 박가 입니다.
만나뵈어 반갑습니다.
목소리 주인공~~
자주 뵙기를 희망합니다.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람도 잠든, 이별 하기 좋은 날.. 꽃잎되어 날아가는 사람..
고운 시 뵙고 갑니다.
빈여백에서 자주 뵙길 소망하며, 건필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