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인 채로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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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종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1,155회 작성일 2007-06-08 21:41본문
붉은 꽃은 그냥 붉은 대로
붉은 꽃의 강렬함에
눈부셔
자신을 감추려한다.
그리고 감추라고 한다.
그러나 그 꽃은 붉음을
숙명으로 타고났기에
붉을 수밖에 없는 것임을
남들은 인정하지 않으려 한다.
붉은 꽃이 붉은 울음을 우는 것은
그의 모습이거늘
그 울음소리조차
안으로 죽이라 한다.
그러나 붉어 붉은
울음 토하는 그 꽃을
그냥 그 꽃인데로
그대로 두려무나.
붉은 꽃의 강렬함에
눈부셔
자신을 감추려한다.
그리고 감추라고 한다.
그러나 그 꽃은 붉음을
숙명으로 타고났기에
붉을 수밖에 없는 것임을
남들은 인정하지 않으려 한다.
붉은 꽃이 붉은 울음을 우는 것은
그의 모습이거늘
그 울음소리조차
안으로 죽이라 한다.
그러나 붉어 붉은
울음 토하는 그 꽃을
그냥 그 꽃인데로
그대로 두려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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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식 없이 타고난 모습 그대로가 가장 아름다운 것이 아닌가 합니다.
뵙고 갑니다. 행복한 여름 보내시길 빕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대로 두는것이 가장 아름답습니다
고은 주말되세요
현항석님의 댓글
현항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각자 자신만의 빛깔로 살수 있으면 행복이지요!
남의 색깔이 미쁘게 느껴져도 자신의 개성을 지키는 것도 아름답고요.
모든게 다 뭐가 의미가 있듯이.... 감상 잘 하고 머물다 갑니다, 건필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