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코스모스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정재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495회 작성일 2008-11-14 15:34

본문

코스모스

길 위에
널 부러진
그리 소탐 하지 않은
나 닮은
코스모스 하나
그렇게 땅을 움켜잡고
또 그 자리에 서 있다.
이미 잊은 많은 사람들 이름처럼
이미 너의 꽃잎이 몇 개 인지
 벌써 잊은 지 오래다.
너의 꽃잎을 따서
바람개비삼아 날리 던 그때
너의 꽃잎 하나에는
나의 꿈이 담겨져 있었다.
바람개비 날개 되지못해
길가에 떨어진
코스모스 꽃들이
지고 있다.
아직 몇 가닥 꽃잎인지 모를
네가 지고 있다.
아직 당신 마음에 남은 사연이
몇 가닥인지도 모르는데
당신이 가고 있다.
코스모스처럼 지고 있다.
추천4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미 사철 코스모스가 되어 버린지 오래지요.
그러나  가을바람에 나부끼는 자태는
마음을 유혹하고도 남습니다.
가을이 꽤 깊었네요.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60건 1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열람중
코스모스 댓글+ 4
정재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6 2008-11-14 4
59
망울꽃 댓글+ 3
정재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5 2008-11-14 3
58 정재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1 2008-11-08 4
57 정재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5 2008-11-07 3
56 정재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4 2008-10-15 2
55
가을 야상 댓글+ 2
정재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1 2008-10-09 2
54 정재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8 2008-10-09 1
53
오늘처럼 댓글+ 1
정재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7 2008-10-09 1
52
댓글+ 3
정재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9 2008-09-30 3
51
댓글+ 1
정재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4 2008-09-28 2
50 정재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4 2008-09-26 0
49
가을비 댓글+ 2
정재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7 2008-09-24 2
48
나 무 댓글+ 1
정재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4 2008-09-24 1
47 정재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5 2008-09-19 2
46
채워지는 술 잔 댓글+ 2
정재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1 2008-09-12 3
45
일 탈 댓글+ 1
정재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5 2008-09-12 1
44 정재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2 2008-09-05 0
43 정재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5 2008-09-05 0
42
인 생 댓글+ 2
정재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5 2008-09-03 2
41 정재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2 2008-09-03 0
40
바다 댓글+ 1
정재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9 2008-09-03 1
39
버려진 시대 1 댓글+ 1
정재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9 2008-08-28 2
38
폭 풍 댓글+ 1
정재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2 2008-08-28 2
37
미술시간 댓글+ 1
정재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4 2008-08-28 1
36 정재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9 2008-08-25 0
35
어느 흐린 날 댓글+ 1
정재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0 2008-08-25 1
34
담 배 댓글+ 2
정재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0 2008-08-17 2
33
그 리 움 댓글+ 2
정재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9 2008-08-15 2
32
멍 석 댓글+ 1
정재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 2008-08-15 1
31 정재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4 2008-08-15 0
30
법 정 풍 경 댓글+ 1
정재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9 2008-08-14 1
29
칼 바 람 댓글+ 1
정재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0 2008-08-14 1
28 정재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4 2008-08-07 0
27 정재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0 2008-08-05 3
26
오월의 노래 댓글+ 1
정재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1 2008-08-05 1
25
포장마차 댓글+ 1
정재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5 2008-08-05 1
24
지 리 산 댓글+ 2
정재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3 2008-08-03 2
23
변명 댓글+ 1
정재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7 2008-08-03 1
22
섬 돌 댓글+ 1
정재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1 2008-08-03 1
21
가 면 댓글+ 4
정재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6 2008-08-01 4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