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도 울고 싶을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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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도 울고 싶을 때가 있다
글 / 손 갑식
남자도 울고 싶을 때가 있다
소리 내지 못하고 울어야 하는
남자의 가슴은 더 고통스럽다
후련하게 울어도 보고 싶지만
남자라는 이유로 술로 대신하는
고통의 울음소리다
마음마저 병들어버린 가슴에
마셔버리는 한잔의 술은 처절한
고통의 울음소리인지도 모른다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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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으로 우는 소리 고통의 울음 소리.
서봉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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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고통으로 울어본적이 있지요 아픈 사고의 후유증으로
손 시인님 ! 주말입니다
힘내시고요 꺽지 잡으로 오세요
아셨죠 !
전 * 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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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으로 울어야 하는, 그래서 가슴도 덮고 있어야 하는
울음을 남자는 울고 살지요.ㅎㅎㅎ
건안 하소서.
정영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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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라는 이유로 소리를 내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 잠시 접어 버리고 시원하게 한번 울어버리셨으면 하는
맘 느끼고 갑니다. 손갑식 시인님..주말 잘 보내세요.^^
윤응섭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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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덕목중 가장 중요한 것이 강해야 한다는 것이었고..
사내는 부모가 돌아가실 때 외에는 울면 안된다고 들으며 자랐지요..
하지만 우리는 얼마나 많이 울고 사는지요?..
밎아요...그것이 속으로 우는 것이기에 더 고통스러운 울음이겠지요..
최수룡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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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노래방에 가면 가끔 '남자라는 이유로'라는
노래를 부릅니다. 남자로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가슴에 사무치는 것인지 노래를 부르면서 절실히
느껴보거든요. 손갑식 시인님의 아름다운 시와 분위기가 비슷합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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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남자의 울음을 대신하는 술...!!
잘계시지요...??
오영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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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하며 뵙습니다.
남자도 울고 싶을때가 있다!
손갑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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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주신 문우님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