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가을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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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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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7건
조회 1,129회
작성일 2006-11-07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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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선 돈
먼 가을날
그대가 보내준 엽서에
낙엽 하나 묻혀있다
그곳에는 안개처럼
그리움이 숨어있다
빛바랜 엽서에
낙엽이 숨을 쉬고
추억 저편 들리는
그대 목소리는
가을 속에 숨어있다
짙은 가을날
노을빛 물든
낙엽 소리에
그리움 안고
내 마음 그대
가을 속으로 숨어든다.
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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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가을이면 낙엽이라는 그리움에 더욱 파묻히고 마네요..
바람에 휘날리며 떠다니는 저 낙엽의 추억처럼 말이예요...
박영춘님의 댓글
박영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가을은 많은 사연을
담아지고 그렇게 우리 곁을 떠나는 것인가 봅니다
이선돈 시인님 고운 글 뵙고 갑니다
오후 시간도 고운 추억 가득한 시간이 되시어요^*^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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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낙엽이 아름답게 물들면
그리움도 낙엽처런 물들어가네요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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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짙은 가을날
노을빛 물든
낙엽 소리에
그리움 안고>
휘날리는 이파리에 이렇듯 많은 사연을
그릴 수 있음은, 시인님의 영감이 품어내는 넋의 읊음이라 봅니다.
朴明春님의 댓글
朴明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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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엽서와 낙엽
가을의 서사시
곱습니다.
즐거움 가득하십시오^^
장윤숙님의 댓글
장윤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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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그대가 보내준 낙엽편지에 그리웁다 그리웁다 ..다홍으로 물들어가는 선홍빛 감
아름다운 가을속으로 여행길 나섭니다. 멋진 가을되소서 .
이선돈님의 댓글
이선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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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범 시인님
박영춘 시인님
김영배 시인님
목원진 시인님
박명춘 시인님
장윤숙 시인님
가을낙엽처럼 좋은 이야기를 주셔서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