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게 타는 단풍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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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볕에 붉게 물든 솜털구름의 마음은
님 그리운 단풍나무의 애절한 외침
푸르던 시절엔 사랑 할 줄 몰라
냉정했었던 철부지의 후회
모래알갱이처럼 많은 날들을
곱게 채색할 줄 몰라
뭇사람들의 발길에
바스락 부서진 흉측한 잔해들
얼마 남지 않은 생을 사랑하려해도
후두둑 낙엽으로 떨어져버린
소중한 날들이 후회스럽다
지난기억은 부질없이 쌓은
파도 앞의 모래성처럼 지워버리고
현재 내게 있는 시간과 다가올 날들을
핏빛 사랑으로 진하게 태워야 한다.
님 그리운 단풍나무의 애절한 외침
푸르던 시절엔 사랑 할 줄 몰라
냉정했었던 철부지의 후회
모래알갱이처럼 많은 날들을
곱게 채색할 줄 몰라
뭇사람들의 발길에
바스락 부서진 흉측한 잔해들
얼마 남지 않은 생을 사랑하려해도
후두둑 낙엽으로 떨어져버린
소중한 날들이 후회스럽다
지난기억은 부질없이 쌓은
파도 앞의 모래성처럼 지워버리고
현재 내게 있는 시간과 다가올 날들을
핏빛 사랑으로 진하게 태워야 한다.
추천3
댓글목록
한미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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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나무는
가을이 되면 더
붉을까요?
단풍철이 오면요~~~~
금동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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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벌써 가을인 듯합니다 고맙습니다
김화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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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 지난기억은 잊어버리고
지금 내가 서있는 현재에서 최선을 다하셔서
좋은날들이 풍성하시길 바랍니다.
주신글 잘 보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