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이 넝쿨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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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이 넝쿨째 굴러온다는 옛말이 떠오른다
그야말로 넝쿨째 익은 호박들이
아기젖병 물듯 줄기를 물고
마지막 자양분을 마신다
주일 예배 후 돌아오는 길에
차창 박으로 보이는 호박이 하도 탐스러워
먼저 실례를 하고 말았다
빛깔로만 맛을 보는 내감성의 버릇 때문에
먼저 감칠맛을 보긴 하였지만
농부가 상품으로 파는데 아무문제 없을 꺼다
뭇사람 눈을 즐겁게 해주신
주님을 예쁘게 믿는 농부가 고맙다.
그야말로 넝쿨째 익은 호박들이
아기젖병 물듯 줄기를 물고
마지막 자양분을 마신다
주일 예배 후 돌아오는 길에
차창 박으로 보이는 호박이 하도 탐스러워
먼저 실례를 하고 말았다
빛깔로만 맛을 보는 내감성의 버릇 때문에
먼저 감칠맛을 보긴 하였지만
농부가 상품으로 파는데 아무문제 없을 꺼다
뭇사람 눈을 즐겁게 해주신
주님을 예쁘게 믿는 농부가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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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옥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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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님의 사랑을 받은 호박
언젠가 누군가에게 그 행복을 전해주리라 믿습니다
웃으시는 모습과 글이 잘 어울립니다.즐거운 시간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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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달님처럼 넉넉함을 주는 가장 이쁜 호박을 수확하셨군요...
자연의 아름다운 선물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