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이 보게 친구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성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2건 조회 967회 작성일 2006-10-23 07:53

본문

이 보게 친구
                        다영/김 성미
이 보게 친구
지금 어디에서 머물러 있기에
이 토록 그리움을 만들게 하는가

불러도 대답 없는 그대
텅 빈 허공에 뜬 구름처럼
말없이 왔다가 사라져 갔는가

자네의 흔적에
애타는 이내 심정
무엇으로 달래려 함이던가

내 진정 자네를 가슴에 품어
씻을 수 없는 아픔의 낙인으로
그렇게 머물러 주기를 바라는가

이 보게 친구
이제 그만 나에게로 오게
가시적인 허물일랑 벗어던지고

세상사 못 다 한 꿈
막 사발에 가득 부어
시원하게 들이키고

홀가분한 심사로다
묵은 회포나 풀어가며
짙은 향수에 취해 봄이 어떠한가



추천9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전광석님의 댓글

전광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친구와의 깊은 우정에 짓은 그리움을 더하여 고운향기로 와닿는 ...
막걸리 한사발에 근심 넣어서 시원하게 마셔버리고 다시찾는 우정으로
충만하면 좋겠습니다.

최경용님의 댓글

최경용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김성미 시인님 안녕하세요
청아하고 단아한글만 보았는데 폭넓고 그넓음을 포용하는 글 더욱 새롭습니다
님에 넓은 작가의 세계를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40건 1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40
너는 내 운명 댓글+ 2
김성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5 2008-06-13 2
39 김성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2 2008-04-29 4
38 김성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7 2008-03-02 3
37 김성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 2008-02-20 5
36
아침을 열며 댓글+ 5
김성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3 2008-02-13 4
35
그대여 댓글+ 5
김성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4 2007-11-06 4
34 김성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0 2007-10-28 0
33
가을은 댓글+ 4
김성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4 2007-10-24 0
32
귀한 그대 댓글+ 3
김성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5 2007-10-20 0
31
그리운 이에게 댓글+ 4
김성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3 2007-10-01 0
30 김성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0 2007-09-25 0
29 김성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3 2007-09-20 1
28
햇살 고운 날에 댓글+ 6
김성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6 2007-09-13 0
27
꿈의 궁전 댓글+ 5
김성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3 2007-09-10 0
26
댓글+ 4
김성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4 2007-09-06 1
25
오늘 하루만 댓글+ 5
김성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1 2007-08-22 0
24
임의 입김처럼 댓글+ 5
김성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6 2007-08-04 0
23 김성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1 2007-07-17 0
22 김성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1 2007-07-09 0
21 김성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3 2007-02-16 3
20
아름다운 세상 댓글+ 7
김성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5 2007-01-31 3
19
오랜 시간의 늪 댓글+ 7
김성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0 2007-01-24 0
18
또 다른 내가 댓글+ 6
김성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2 2007-01-08 8
17 김성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0 2006-12-03 8
16 김성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 2006-11-29 0
15
그 임 향해 댓글+ 5
김성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4 2006-11-08 0
14
초생 달 댓글+ 10
김성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1 2006-11-04 0
13
고향 산천 댓글+ 7
김성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2 2006-11-01 0
12
짧아서 좋다 댓글+ 4
김성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7 2006-10-29 1
11
가을 빛 하루 댓글+ 4
김성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8 2006-10-25 0
10 김성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8 2006-10-23 0
열람중
이 보게 친구 댓글+ 2
김성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8 2006-10-23 9
8
태양의 미소 댓글+ 4
김성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8 2006-10-08 0
7
가을 향기 댓글+ 5
김성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7 2006-10-03 1
6
그 흐름 속에 댓글+ 2
김성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3 2006-09-27 0
5
바다 내 음 댓글+ 3
김성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4 2006-09-27 0
4 김성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6 2006-09-17 0
3
아침을 열며 댓글+ 5
김성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0 2006-09-16 0
2
임이 오시는 길 댓글+ 4
김성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7 2006-09-16 1
1 김성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1 2006-09-09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