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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의 입김처럼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성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446회 작성일 2007-08-04 03:44

본문

임의 입김처럼
                                      다영/김 성미
커피 한 스푼을 마시려 해도
과일 한쪽을 먹으려 해도

임의 손길이 닿는 듯이
임의 숨결이 머문 듯이

임의 입김처럼
따뜻하게 전해져 오는 것은

내 안에 머무르는 임의 향기요
내 안에 숨을 쉬는 임의 호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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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성재님의 댓글

김성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의 크고 작은 일에도
정겨운 사람의 손길이 닿는 것처럼
따스함이 크든 작든 배어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오늘은, 커피를 타고 과일을 깍아서
아내에게 따스함을 봉사하는 날로 삼아야겠네요.
고운 글 감사합니다. 정신이 번쩍 났다고 해야 할까요?

김성미님의 댓글

김성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복수 시인님
반갑습니다 건강하시지요
고운 밤 되세요...^^

김성재 시인님
아름답고 고운 흔적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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