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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영/김 성미
흐린 날의 수채화처럼 안개 자욱하니
먼 산 운해 한 폭의 그림이 되고
뿌리는 둥 마는 둥 동네 꼬마 약 올리듯
가랑비 한 가락
이슬비 한 모금
주룩주룩 가락국수 한 줄기 뽑아내려다
시샘하는 소낙비
한 바탕 쓸고 가도
불갑사 굴뚝연기 모락모락 피워 오르네
다영/김 성미
흐린 날의 수채화처럼 안개 자욱하니
먼 산 운해 한 폭의 그림이 되고
뿌리는 둥 마는 둥 동네 꼬마 약 올리듯
가랑비 한 가락
이슬비 한 모금
주룩주룩 가락국수 한 줄기 뽑아내려다
시샘하는 소낙비
한 바탕 쓸고 가도
불갑사 굴뚝연기 모락모락 피워 오르네
추천1
댓글목록
김성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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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하고 정겨운 시상이네요.
즐감했습니다.
건강하세요.
김성회님의 댓글
김성회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그렇군요.
비오는 날에 부침이
그리고 가락국수가 제격이라
가끔은 가락국수를 먹으로 갑니다.
동시처럼 어여쁜 시선 즐감합니다.
이선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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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랑비 이슬비는 한폭의 수채화되고
가을비는 모락모락 피어나는 굴뚝 연기처럼 정이가는 가을입니다.
좋은 시샘 물들고 갑니다.멋진 가을 되십시요
김성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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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재 시인님
김성회 시인님
이선돈 시인님
마음 주심에 감사합니다
고운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