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어디로 가는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wj/wjs2626.gif)
![](http://sisamundan.co.kr/gnuboard/skin/board/hp5_basic14/img/btn_email.gif)
본문
이제, 어디로 가는 가
글/ 전 온 (닉: 이파리)
당신은 누구시기에
손잡고 활보 할 수 있는 사이
같은 길이라도 가는 것일까
마지막 갈림길이 보이는
작별의 순간
미련도, 부족함도 없는 가벼운 미소는
서로에게 주는
무언의 밀약이 되어
모르는 사람처럼 제 갈 길로 향하면
작별, 다음은 늘, 그리움이 어리고
당신을 가슴에 두고 돌아선 나는
이제, 어디로 가는 가.
댓글목록
이광근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kg/kgueng70.gif)
안녕하세요 건강하시죠 좋은글 읽고감니다
장대연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su/summerblosom.gif)
<당신은 누구시며
당신을 가슴에 두고 돌아선
나는
이제 어디로 가는가.>
별리의 아픔은 누구에게난 같은 무게로 느껴지는가 봅니다.
최애자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gr/grsoya.gif)
당신의 존재
누구인지 알 수 조차 없이
오묘한 존재
돌아서는 뒷 모습이 춥습니다.
이월란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wo/wollonlee2.gif)
가슴에 남은 사람은
아파도 아름답습니다.
시인님께서 걱정하여 주신 것처럼 전 아직 여독에 시달리고 있답니다.
지난 주말부터 목소리를 잃었지요... 제가 원래 허스키한 목소리를 좋아하거든요..
실컷 즐기고 있답니다. 약 먹기는 괴롭지만요...
걱정해 주신 시인님.. 감사드리며, 감기 조심하세요..
정유성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bc/bcrane72.gif)
<당신을 가슴에 두고 돌아선 나는
이제, 어디로 가는 가.>
대학시절 정말로 사랑했던 여인을 가슴에 두고 돌아서
여행을 떠났었지요. 정말 어디로 가는 지 모르며 여행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하지만 이제 마음 속 앨범에 애틋하게 추억으로 자리 잡았답니다.
앨범을 다시 커내 보게해준 시인님게 감사하며, 다가오는 새해에는 좋은 일 많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한미혜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hm/hmh4946.gif)
손잡고 활보 할 수 있는
그 길
그길은 참 아름다운 길 같네요.
비록 힘들지만 가야하는 길
가슴에 들어있는 당신은 참 행복한 분이실것 같네요
모두 행복의 나라로 가기를 기원해 봅니다,
이순섭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po/poetnovel0612.gif)
만나면 헤어지는 경우가 생기고 또 다른 만남으로 이어져 먼저의 만남은 기억의 숲에
감쳐져 되살아는 인간사 품으며 인간을 사랑하고 그리워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 어디로 가는 가` 잘 감상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http://sisamundan.co.kr/gnuboard/img/no_profile.gif)
누군가 먼길을 떠나신것 같네요.... 하지만 그 추억이 가슴에 영원히 날고 있으니
같은 길을 동행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