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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아 !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375회 작성일 2008-09-30 13:03

본문

가을아!
                          글 / 전    온


가을은
차갑도록 영롱한 이슬이 되어
가슴을 차지하고 누웠습니다.
휘몰아가는 한자락 바람에도
골수를 할퀴는 시상(詩想)으로 벅차오르면
大地는 이제 물들어
나는 들녘에 스러져 분진으로 날리고

詩가 되었다.

파란 하늘 어느 덧
고스란히 두 눈 속으로 옮겨와
알 수없는 눈물 한 방울 시야를 흐린다.
가을은
행복하지도
슬프지도 않은 4차원의 세계
심연에 흐르는 想念들을 긁어모아
진액 같은 詩를 짓는다.
추천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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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박효찬님의 댓글

박효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온님 북학제날은 만날 수 있겠다라는 기대을 꿈꾸며 찾았는데 보이지 않아 섭섭했습니다.
안녕하신것이지요?
좋은시로 만나뵈오니 알수없는 기쁨으로 만난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는 말도 옛말로 되돌리는 세태에 아직도
시인에게는 시는 창작의 계절입니다. `가을아!` 잘 감상하였습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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