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속초의 겨울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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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서봉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152회 작성일 2006-05-19 11:23본문
11월 속초의 겨울 바다
글/ 서 봉교
설악산 앞 겨울바다는
하루종일
울고 있었다
바람이 너무 차가워
갈매기도 숨어 버린 곳
모래벌판에
간간이 치는 파도 거품은
누구의 눈물일까
아마
밤새도록 울 거야
아무도
아무도 놀아 줄이 없는
쓸쓸한
그 겨울바다는 .
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마, 겨울바다는 알겠지요...
겨울의 진수를 느끼게 겨울바다...추억이 사무치는 바닷가..
잠시 추억의 겨울 속으로 들어가 봅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서 봉교 시인님!
몇십 년 전 동해안을 거처 올라가는 완행 밤 열차를 승차하여 강원도까지, 후 버스를 이용하여 계곡을 넘어 속초에 가 있던 추억이 샘 솟습니다. 그 사진의 모래 위도 거닐었습니다. 좋은 시 그리운 사진 잘 즐감 하엿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쓸쓸한 겨울 바다 울고있는 겨울바다 아무도 없는 겨울 바다.
정영희님의 댓글
정영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몹시 추운 날의 겨울 바다가
그립네요. 아무도 없어 외로워 울고있는지
더욱 거세게 파도는 부딪치지요.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ㅎㅎ쓸쓸한 겨울 바다가 가보고 싶어집니다
아름다운 추억속으로....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바다. 생각만해도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입니다.
예전엔 무시로 달려가 가슴을 닦고 오곤 했는데.
고맙습니다. 서봉교 시인님!. 건필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