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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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허애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030회 작성일 2007-09-05 12:56본문
그리움의 꽃/허애란
하늘을 향한 긴 서러움일까
굽이진 넝쿨을 휘감고
한낮의 꺼져가는 저 몸부림
모진 사랑에 애처롭다
촉촉한 이슬을 적시며
자지러지게 피워내는 밤의 절정
이슬방울이
아침 햇살에 반짝일 때
내 그리움도
내 외로움도 사위어 갔으면
2007.09.03
하늘을 향한 긴 서러움일까
굽이진 넝쿨을 휘감고
한낮의 꺼져가는 저 몸부림
모진 사랑에 애처롭다
촉촉한 이슬을 적시며
자지러지게 피워내는 밤의 절정
이슬방울이
아침 햇살에 반짝일 때
내 그리움도
내 외로움도 사위어 갔으면
2007.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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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장윤숙님의 댓글
장윤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애절해서 눈물나요^^
가을인가 봅니다. 나팔꽃 잘 보고갑니다. 행복한 가을되세요^^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슬방울이
아침 햇살에 반짝일 때
내 그리움도>>애뜻합니다
김성회님의 댓글
김성회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갸느린 나팔꽃보다
더 아름다운 시인님의 시선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팔꽃의 애절한 그리움을 봅니다.
아침녁, 이슬에 잠기어 풀죽어 기다리던 그 모습이
떠 오릅니다.
朴明春님의 댓글
朴明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촉촉한 이슬을 적시며
자지러지게 피워내는 밤의 절정~
새벽꽃이지요....낮엔 시들고 밤에 절정으로~~
즐감합니다.
넉넉한 가을 되십시오^^